폐경 후 여성의 호르몬 대체요법(Hormone replacement therapy in postmenopausal women)

전문가 제언

□ 거의 모든 폐경기여성에게 권장했던 호르몬 요법이 유방암은 물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까지 크게 높인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미국 국립보건원에 의해 발표됨에 따라, 호르몬 요법 지속 여부를 둘러싸고 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즉, 미국 국립보건원 여성건강주도(Women’s Health Initiative)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르몬 요법은 유방암, 심근경색, 뇌졸중, 다리 또는 폐의 혈전생성은 증가시키나, 반대로 골다공증으로 인한 둔부 뼈 골절과 대장암 발병은 감소시켰다. 지난 98년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보고된 ‘심장과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대체연구 (HERS)’ 결과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폐경여성에서 1년간은 심근경색 발병률이 증가했지만, 3년 이상 복용자는 오히려 감소되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복합 투여하는 호르몬요법은 의사들은 ‘‘실’보다 ‘득’이 많다’는 판단에서 모든 폐경 여성에게 호르몬 요법을 권장해 왔다. 그러나 사망원인 1위인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는 커녕 오히려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호르몬 요법의 유효성이 뿌리에서부터 흔들리게 된 것이며 각 병원 갱년기 클리닉 등에는 호르몬 요법 지속 여부에 대하여 뚜렷한 대답을 내 놓지 못하고 있어 혼선을 부추기고 있다.

□ 식물성 천연 에스트로겐 대체 약물로서 생약의 일종인 승마(升麻)로부터 정량 추출된 천연 배당체인 Triterpene Glycosides(TTG)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제는 독일의 FDA에 해당되는 BGA에 의해서 갱년기 여성의 제반증상을 치료하는데 유용하다는 결론이 내린 제제이다. TTG는 여성호르몬 대체작용은 물론 황체자극 호르몬을 직접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특히 기존의 호르몬대체요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암 발생과 같은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한 경우에도 이상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제제로 알려져 있다.이 제제는 특히 안면홍조 및 질 위축증상 개선 효과와 기존 여성호르몬투여시의 재 출혈 현상이 없고 임상실험 결과 6-8주 투여시 80%이상의 환자에게서 정신적 육체적 증상이 개선되었다. 장기간 일정량을 투여할 수 있으므로 더욱 안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부작용이 비교적 낮은 천연물로부터 새로운 안전한 에스트로겐 대체약물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매우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저자

Staren, ED; Omer, S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188(2)

잡지명

AMERICAN JOURNAL OF SURGERY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36~149

분석자

신*현

분석물

• 폐경후 여성의 호르몬대체요법.pdf [191,569 byte]

이미지변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