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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 핵연료와 방사성 폐기물에 적용되는 용매 추출 화학의 최근 진보(Recent advances on the chemistry of solvent extraction applied to the reprocessing of spent nuclear fuels and radioactive wastes)

전문가 제언
□ 사용후 핵연료의 재처리는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효과적 관리 측면에서 원자력 발전 국가에서 사용해야 할 바람직한 선택이지만, 군사적 목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전 세계적으로 참여가 제한되는 아까운 기술이다.

□ 그러나 우리가 국제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기술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우라늄, 플루토늄 같은 핵분열성 물질을 별도로 분리하지 않고 함께 핵연료 원료로 재사용 한다든지, 단독으로는 핵분열을 일으킬 수 없지만 양자가속기 등의 도움을 받아 중성자 효율을 높여 임계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원자로를 개발한다든지, 우리나라처럼 경수로와 중수로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경우 경수로에서 타고난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하지 않고 단순히 가공만 하여 중수로의 연료로 재순환한다든지, 평화적 목적으로 에너지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기술이 개발되어 오고 있다.

□ 과거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학술적 목적으로 일부 핵분열성 물질을 분리한 것을 IAEA에서 크게 문제 삼고 두 차례에 걸친 정밀사찰을 실시한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에너지 자립문제는 국가의 생존권과도 직결되어 있는 중요한 문제이니만큼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높은 차원의 외교적인 노력으로 반드시 해결하여야 하며, 원자력 에너지 자립국가를 지향하고 우리로서는 가까이 있는 일본의 경우를 벤치마킹하여야 할 것이다.
저자
Paiva, AP; Malik, P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4
권(호)
261(2)
잡지명
JOURNAL OF RADIOANALYTICAL AND NUCLEAR CHEMISTR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485~496
분석자
김*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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