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성 치매(Vascular dementia)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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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는 뇌혈관 질환을 중심으로 혈관성 치매의 발생빈도를 비롯한 위험 인자와 인지 기능 특성, 임상적 경과, 그리고 치매 환자의 치료에 대해 논하였다.
□ 혈관성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들로 첫째, 뇌졸중을 들 수 있다. 특히, 좌반구에 영향을 미치는 보다 중증의 뇌졸중이 포함된다. 더욱이 뇌졸중은 한번의 발병으로도 인지 기능 장해를 초래한다는 면에서 임상적으로 중요시 되고 있다.
○ 또한 당뇨병과 같은 혈관성 위험 인자, 노령화와 교육 기간 등과 같은 환자의 특성 등이 관련되어 있다. CADASIL과 같은 가족성 유전 질환에 원인이 되는 유전 인자들과 apolipoprotein E ε4 대립 유전자도 역시 치매의 위험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 혈관성 치매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상동증적인 임상적 특징인 실행 기능의 부전과 순차적인 인지 기능 저하 과정을 보인다. 이는 특히 피질하 질환이 현저할 때 그렇다. 그러나 뇌혈관 질환과 AD 사이의 임상적 차이를 분명히 판정하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이는 부분적으로 이들 두 질환이 흔히 섞여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조기에 그 차별성을 판정할 수 있는 진단 기술의 개발이 요망되고 있다.
□ 효과적인 치료약이 없는 혈관성 치매 환자의 현재 치료 전략은 예방적 접근으로 당뇨병 및, 특히 뇌졸중을 비롯한 뇌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중요함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 아울러 기존의 AD 치료를 위해 조사된 약제들의 혈관성 치매에 대한 유용성을 판단하여 적용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들 약제로는 콜린에스트라제 저해제, 신경보호제, 스타틴, 칼슘통로 차단제, 항염증 약물, 그리고 항산화제 등이 있다.
- 저자
- Desmond, DW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3(6)
- 잡지명
- CLINICAL NEUROSCIENCE RESEARCH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437~448
- 분석자
- 남*열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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