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통발생학에서 거대나무의 진화(The evolution of supertree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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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자는 생물학, 특히 계통발생학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다. 다만 생물학에 수학적 적용에 대해 흥미를 가졌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문을 분석하고자 마음먹은 것은 본문이 생물학적인 것보다 수학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문에서 사용한 용어가 생물학계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다를 수도 있음을 미리 말해둔다.
○ 거대나무는 분류학을 기초로 작은 규모의 근원나무를 종합하여 커다란 데이터 집합을 만드는 기술이다. 줄기를 따라가 보면 커다란 나무처럼 분기한다는 점에서 이 이름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
○ 과거에는 서로 상반되는 데이터를 수용하지 못하는 약식 방법을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상충이 허용되며 빠진 데이터가 있어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정식 거대나무 방법으로 발전하였다.
□ 본문에는 이 거대나무 방법에 대한 비판도 소개하였다. 즉 첫째 데이터 세트 내의 차별적으로 시그널 강도를 평가하며 둘째 근원나무 중의 의사-중복 문제와 셋째 계통발생학적 가설로서 거대나무의 유효성이 그것이다. 여기에 대하여 본문은 일일이 반론을 전개하였다.
○ 과학자들에게 흔히 회자되는 말로 ‘Ockham의 면도칼’이란 말이 있다. 즉 관찰된 것을 가장 간단하게 설명하라는 것인데 이것이 모든 과학 분야에서 가능할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런 점에서 이 거대나무 방법에 대한 비판에 답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 거대나무 방법의 비판 중에는 일차 정보를 추려내야 함으로 귀중한 정보를 누락시킨다는 것인데 이것은 대규모의 데이터 처리에는 항상 나타나는 현상이다.
- 장래의 거대나무의 발전방향은 분자생물학의 도입(분자수준 데이터)이며 앞으로 확대되는 컴퓨터 용량과 계산속도 및 알고리즘의 개발은 현재의 제약을 극복 할 수 있으리라고 본문은 기대하고 있다.
- 저자
- Bininda-Emonds, ORP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19(6)
- 잡지명
- Trends in Ecology & Evolu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15~322
- 분석자
- 김*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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