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치료의 자기공명영상과 분광법(The application of magnetic resonance imaging and spectroscopy to gene)

전문가 제언

□ 유전자치료(gene therapy)는 DNA 재조합 방법 등의 유전자 조작을 이용하여 정상 유전자 및 치료유전자를 환자의 세포 안으로 이입시켜 결손 유전자를 교정하거나 세포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인체 세포의 유전적 변형을 통해 암, 감염성 질환, 자가 면역 질환 등과 같은 유전자 결함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방법을 말한다. 유전자 치료를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위하여 유전자 치료 변화가 생체 내에서 지도로 만들어지는 방법이 개발 중에 있다. 이 방법들은 초음파,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법(MRI), 그밖에 양전자 단층촬영법(PET) 등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유전자 치료를 연구하기 위하여 MRI와 자기공명분광법(MRS)의 적용에 대해서 고찰하고, 이것이 앞으로 유전자 치료의 방법을 재정립하고 새롭게 정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유전자치료를 위한 기술개발 및 임상시험은 미국을 선두로 영국, 프랑스 등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의 유전자치료는 단순히 환자의 유전자 이상을 수정하는 것을 넘어 병을 억제하는 유전자나 병을 발현하는 유전자에 방어해 주는 안티센스(antisense) 유전자, 면역 이상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강한 면역물질의 분비를 유도하는 유전자, 항암 치료 시 골수세포가 항암제 저항성을 갖게 하는 유전자 등으로 활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기존 의료방식을 대체하는 혁신적인 신 개념의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는 유전자치료는 향후 5년 이내에 미국 FDA의 공인을 받게 될 것이고, 2020년에는 의료시장의 1/3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국내에서는 선진국에 비해 연구 시작이 늦었지만, 1995년에 서울대학 혈액종양내과 연구팀이 이종 항원 유전자를 이용하여 9명의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치료를 시작하였으며, 1996년에 p53 유전자를 이용하여 간암에 대한 유전자치료, 1997년에 인터루킨-12(IL-12)를 이용한 항암요법 등이 실시되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는 유전자치료에 관한 전반적인 기술 축적이 취약한 상태에 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최근 들어 국내 유전자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저자

Bhakoo, KK; Bell, JD; Cox, IJ; Taylor-Robinson, SD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4

권(호)

386

잡지명

IMAGING IN BIOLOGICAL RESEARCH, PT B; SE METHODS IN ENZYM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303~313

분석자

주*호

분석물

• 유전자 치료의 자기공명영상과 분광법.pdf [187,536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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