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기유의 최근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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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Suzuden사는 업계 최초로 R-22와 동등 수준으로 기설배관 재이용 가능하며, 알킬벤젠기유로 화학적 안정성을 높인 R-410A 기종의 신냉매를 개발했다. Japan Energy사는 paraffin기유의 이온유동성, 열안정성이 뛰어난 자연냉매형(R600a, R290 등)과 고점도지수의 특수합성유 사용으로 고온용 냉동기유를 개발했다. Matsumura-oil사는 무왁스, 냉매 공존 하에 우수한 화학안정성을 가진 PAO 기유의 식품기계용유 개발로 NSF H1 인증을 취득했으며, Nippon Oil사는 내열성과 안정성 확보로, 최근 소형 대용량화하는 고속고하증형 냉동기와 암모니아, 프론 등을 사용하는 냉동기용의 알킬벤젠 및 광유기유의 냉동기유를 개발했다.
□ 우리나라도 Montreal 의정서에 의해 CFC는 2004년에 50%삭감(‘95~’97년 평균생산량 기준), 2010년 전폐, HCFC는 2040년 전폐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냉매주입량을 최대 50% 줄일 수 있고 냉매양 조정만으로 기존시스템 적용이 가능하며 오존층파괴지수 0인 친환경 신혼합냉매를 개발했다. 에이씨엠텍은 이 기술을 이전받아 2003년 말 가정용에어컨용의 고온용 혼합냉매 조성물(ASR-20)에 이어 이번에 자동차에어컨및 냉장고용(ASR-10)과 저온냉동기용(ASR-70)의 특허 취득으로 국내의 모든 냉매를 친환경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현재 국제냉동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터키 등의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 냉동기유로는 아황산가스를 제외한 어떤 냉매와도 사용이 가능한 이수화학의 알킬벤젠계, 프론 및 암모니아용의 Mobil Korea사의 나프텐계, R134a용의 CastrolKorea사의 POE계 및 PAO계, 한국쉘석유의 할로겐화탄화수소와의 혼합성이 좋은 알킬벤젠계, 탁월한 윤활성의 광유계 등을 기유로 한 제품이 있다.
□ 새로운 환경친화형 냉매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HFC 냉매 사용저감 및 방출 방지 연구와 함께, 냉동기유의 저온특성, 화학·열안정성, 윤활성, 냉매/오일 혼합물의 용해도 등의 기본특성 연구를 통해 안정적인 장기운전과 함께 냉동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
- 저자
- KAWAGUCH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460)
- 잡지명
- Journal of economic maintenance tribology(B48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7~21
- 분석자
- 조*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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