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기에서의 에코디자인(Ecological Design for Copy Machines)

전문가 제언

□ 최근 환경에 대한 각국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폐기물 수거 및 처리부담을 생산자 책임으로 하고 있으며, 2002년 우리나라의 대 EU 수출액의 70%가 에코 라벨 의무 부착 등 환경규제 대상으로 되어 기업의 환경부담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 아직 EU는 복사기 경우 에너지 소비량만 규제하고 있으나, 독일에서는 복사기에서 50g를 넘는 PBB 등 일부 플라스틱은 사용금지를 하고 있어서 수출 기업들의 대응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 이에 따라 폐기비용을 줄이기 위해 부품 수를 줄이고 용접 대신 조립 위주로 하며 공통부품을 개발하고, 재사용이 불가능하다면 재활용이 가능한 같은 소재로 설계하는 등 기업은 에코디자인을 도입 추진 중이며, 부품공급 협력업체에도 부품의 환경정보를 요구하는 등 녹색구매까지 요구하고 있다.

□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에코디자인의 지침이나 S/W를 개발 보급중이며, 기업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서 환경표지, 에코디자인 등 우선구매제도를 채택하고 있고, 일부 NGO들은 녹색상품 구매 가이드라인에서 복사기 경우 전기소모량, 양면 복사기능 등의 환경관련 구매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 위에서 살펴본 일본사례는 환경대응면에서 상대적으로 앞서고 있는 개별분야의 에코디자인 사례로서, 접근하는 규범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어 관련 복사기업계의 환경 대응에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

Tomio Watanabe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4

권(호)

15(3)

잡지명

폐기물학회지(F036)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123~130

분석자

차*기

분석물

• 복사기에서의 에코디자인.pdf [175,922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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