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 담륜충의 대량 배양법과 그 이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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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우리나라는 사실 해양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해양개발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관심은 전무하다시피 되어 왔으며 명칭만이라도 해양청이 해양수산부로 승격된 것도 불과 10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나마 일부에서는 이 부처의 존폐에 대한 문제까지 제기되었을 정도이니 우리나라 위정자들의 지정학적 인식부족에 대해 탄식밖에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이런 상황에서 국제적 해양정책에 대한 관리에도 급급한 현실에서 장기적인 해양관련 연구 및 기술개발에 대한 국책적인 계획이나 예산지원은 형식에 그칠것이 불을 보듯 뻔한 노릇이다. 더욱이 이제는 지방자치제의 시행으로 재정적으로 어려운 지방정부가 해양분야에 대해 지원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기대할수 없는 실정이다.
□ 설상가상으로 세계적인 수입개방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의 활어 수입량도 증가추세인데다가 그것도 수입량의 90%이상이 값싼 중국산이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최근 종묘생산기술로 시도되고 있는 축제식 양식법의 자동화와 값싼 사료개발에 의한 종묘비의 절감 방안 그리고 이와 같은 방법에 따른 파격적인 인건비 절감등 산적한 과제들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양상의 차별화등 장기적인 신품종 개발이다.
□ 그 외에 더욱 근원적인 문제로 종묘의 사료개발이 있다. 플랑크톤중에서 우리나라 해수산 활어의 각 종류별 종묘양식에 맞는 플랑크톤이나 사료를 찾아냄으로서 질적인 차별화를 이룰수 있다. 또한 플랑크톤의 초고밀도 배양시에 가장 문제가 되는 현탁물질은 막분리장치에 의해 제거하는 연속환수배양시스템을 활용하고 산소통기는 직접 배양조에서 하지 않고 교체하는 신선해수에 미리 산소통기한 후 주입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 되리라 생각한다.
- 저자
- Kenji TANAK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46(5)
- 잡지명
- Journal of water and waste(A04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55~363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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