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가 제언

□ 산업용 로봇에서 세계정상에 있는 일본은 20세기 자동차가 일본경제의 리더역할을 해온 것처럼 로봇을 21세기의 일본주도기술전략 분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인간형 로봇(Humanoid Robot)은 1980년대 이후 산업규모가 정체상태에 있는 산업용 로봇(연간 5~6천억엔)을 대신할 새로운 로봇기술로서의 발전을 겨냥한다.

□ 일본에서서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1996년 Honda기연공업이 P2를 발표한 이래 지금 기술적 신기원을 맞이하고 있다. 그간 Honda가 ASIMO를, Sony가 SDR-4X를 발표했고, ASIMO는 이벤트용으로 대여해 왔다. 이러한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대체로 전시․오락에 특화되어 있다.

□ 한편, 일본정부는 인간이 하던 일을 대신하거나 협조하여 일하는 “인간협조․공존형 로봇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을 1998년부터 2002년까지 5년간 대표적 로봇기업을 동원하여 운전, 운반, 보수 등의 일을 수행하는 로봇시스템을 실증하고 기술을 축적한 바 있다.

□ 최근에는 걷는 수준의 보행로봇에서 언덕을 오름을 물론, 인간의 조깅과 같이 달리고 뛰는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하고 있다. Sony는 2003년 12월 발표한 QRIO에는 보행, 도약, 주행운동 통합제어기술이 도입되었다.

□ 이러한 기술적 진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인간공존․협조형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능화기술, 신체기능 향상기술, 지능과 신체제어를 통합하는 기술이 더욱 진보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특집자료에서 주요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지능형로봇기술개발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내연구에서도 참고가 될 수 있는 기술적 견해이다.

저자

Humanoid Robot Reporter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정밀기계

연도

2004

권(호)

101(4)

잡지명

The Invention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밀기계

페이지

10~21

분석자

박*선

분석물

• 진화하는 휴머노이드 로봇.pdf [172,816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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