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의 자동차연료로의 이용(Diesel Fuel, Utilization for Mofuel)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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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경유와 경유(diesel) 자동차에 대한 압력이 한국에서도 점점 그 강도가 높아가고 있다. 경유 가격이 현행 휘발유 가격 대비 69%에서 85% 수준까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05년 경유 승용차 도입을 앞두고 이처럼 경유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들과 환경론자간에 논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또한 2004년 6월에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이 입법예고 되었다. 그 내용 중 특히 경유 자동차에 대한 배출허용 기준 및 검사 제도도 더 한층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 그러나 경유는 가솔린 등과 함께 원유로부터 증류를 이용하여 얻어지는 것으로, 원유의 전부를 가솔린화한다거나 경유화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원유은 30oC 부근부터 400oC 부근까지의 각 온도에서 증류하는 탄화수소의 혼합물로서 가솔린, 경유, 등유, 중유 등 여러 형태로 이용하여 될 수 있는 대로 하나도 남기지 않고 유용하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화학반응 등을 이용하여 어느 정도는 탄화수소의 특성을 조절하여 각 제품의 비율을 조절할 수는 있으나, 그러한 화학반응에는 열, 촉매가 필요하고, 공정 또한 복잡하게 된다. 결국은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각 석유제품에 대하여 특징 있는 대로 이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가솔린차의 기술 진보와 함께 디젤차 기술도 현저하게 발전하고 있다. 배출가스를 적게 하기위해서는 자동차기술 뿐만 아니라 연료품질 기술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 중 key가 되는 것이 유황분(硫黃分)의 저감(低減)이다. 자동차 연료로서의 경유에 요구되는 품질은 유황분 이외에도 많다. 여기에서 경유의 이용 상황과 자동차 연료로서의 품질․특징에 대하여 소개코자 한다.
- 저자
- Keiichi KOSEKI ; Noriaki OHMOR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27(6)
- 잡지명
- Petrotech(N33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477~482
- 분석자
- 김*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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