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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성 수지의 접착 기능과 생분해성

전문가 제언
□ 생분해성 수지는 연간 전 세계적으로 수 만 톤에 지나지 않는데 이 수치는 아직까지는 범용수지의 규모에 비하여는 미미한 수준이다. 생분해성 수지 시장은 아직은 초기 단계로서 향후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사용 증대에 대한 가장 큰 장애인 고가(高價)라는 점이 극복될 경우 주요 사업의 하나로 떠오를 것이다. SRI Consulting에 따르면 향후 연간 성장률은 30%를 웃돌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생분해성 수지 사업은 전분이나 폴리젖산(PLA)와 같은 재생 소재와 합성 고분자로 나눌 수 있다. 특히 합성 고분자인 경우, 주로 폴리카프로락톤(PCL)과 폴리에스테르를 기초로 하는 제품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Eastman, DuPont, BASF와 같이 코폴리에스테르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기존의 공장에서도 이 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현저한 비용감축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이런 관점으로 보면 한국의 많은 폴리에스테르 제조회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재생 원료 제품을 시장화한 기업들은 그들 제품의 천연 공급원료가 지니는 환경적 이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Dow는 PLA 수지 개발을 위해 Cargill과의 합작을 결성하였다. 이 들은 비분해성 수지 응용 분야와 생분해성 수지를 동시에 목표로 삼고 있다.

□ 생분해성 수지를 약칭하여 바이오 플리스틱(Bio Plastic)으로 부르기도 한다. 본질적인 의미로는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성 수지”이어야 하나, 아직 제조 원가가 비싸고 합성수지와 같이 광범위한 용도로 쓰이기에는 한계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생분해성, 생붕괴(生崩壞)성, 광분해성 등의 분야에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생붕괴성 수지는 생산원가가 비교적 저렴하다. 쌀이나 보리 등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전분 등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고분자 물질을 폴리에틸렌 등과 섞어 수지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말한다. 그러나 전분과 함께 배합된 폴리에틸렌 등 합성수지 원료는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분해되지 않는데다가 전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제품의 물성을 높여야하는 과제가 있다. 결국은 근본적인 “생분해성 수지”의 개발이 필요하다.
저자
OGAWA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4
권(호)
48(6)
잡지명
접착(A041)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258~263
분석자
김*수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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