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신규농약 총론(New Pesticides in the 21st Century)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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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약이 식량증산에 크게 기여한 바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나, 1992년 미국에서 “잃어버린 미래”라는 책이 발간되면서 농약의 잔류성과 대사물질의 유해성이 대두되면서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WWF)에서 선정한 내분비계 장해물질(EDCs : Endocrime Disrupting Chemicals)로 분류된 67종의 물질 중 농약이 44종에 이른다. 이 중 국내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농약이 Endosulfan 등 17종이고 취소된 농약이 DDT 등 17종이며 미등록 농약이 2, 4, 5-T 등 10종이다.
□ 특히 Phenoxy 산계의 2, 4, 5-T(고엽제) 제조과정에서 생성된 극미량의 Dioxin이 인류가 만든 최악의 물질로 알려져 있고, 각종농약의 유해성이 대두되어 신규농약개발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 신규농약 탄생기간을 8~10년으로 본다면 1990년대에 이미 합성되어 약효검증과 급 · 만성 독성검정, 생산체계 구축 및 분석법 개발 등을 거치는 동안 21세기를 맞이하여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것이다.
□ 최근 4년간 일본을 비롯하여 국제적으로 출시된 농약은 대부분이 과거의 유기염소계나 Phenoxy산계 및 유기인계를 지양하고 불소나 요오드 및 질소화합물 쪽으로 전환된 형태로 개발되고 있으나,
□ 일부 농약은 유기인계, Phenoxy산계 및 Carbamate계의 농약도 다소 포함되고 있으며, 동식물 체내에서 발생될 수 있는 대사물질의 유해성 검증에 세심한 연구검토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고,
□ 농약의 약효는 자연환경에 따라 상이하므로 국내에서 새로운 농약을 도입 시에는 약효는 물론 환경오염과 인축에 대한 독성검사를 철저히 고려하여 각종 병해충 방제에 임해야 하겠다.
- 저자
- Itaru Okad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33(7)
- 잡지명
- Fine chemical(E40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5~14
- 분석자
- 한*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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