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측(磁氣計測)의 최근 동향(Recent Progress in Magnetic Measurement)

전문가 제언

□ 자장의 세기를 측정하는 방법에는 (a) 반도체 홀소자를 사용하는 자기계측 방법, (b) 강자성 전기저항소자를 사용하는 방법, (c) 솔레노이드에 코일을 감아 유기전압으로 측정하는 방법, (d) 기타 영구자석 또는 자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최근 자동제어에서는 방법(a), (b)가 주로 이용되고 있으며 측정 정밀도도 상당히 높다. 방법(c), (d)는 고전적이지만 견고하게 만들 수 있으며 가장 확실하게 자속의 변화를 유기기전력으로 측정하여 자장의 정보를 얻게 된다.

□ 자장으로 폐쇄시킨 공간은 플라스마를 다룰 수 있는 공간으로서 플라스마의 생성, 유지, 제어 및 소멸을 자기계측에 의하여 수행하여 왔다. 특히 핵융합 연구에 있어서 이 자기계측에 의한 플라스마 연구가 곧 핵융합 연구로 되어 온 것이다. 플라스마와 같은 고온 및 방사선이 방사되는 조건에서는 홀소자와 같은 반도체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핵융합연구에는 방법(a), (b)는 이용할 수 없으며 계속하여 재래식 코일을 사용한 자기계측으로 수행하여 갈 것으로 본다.

□ 순간순간 변하는 펄스상태의 자장은 그 자체로서 관측되고 평가되어야한다. 시간 적분으로 평가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므로 어떠한 평형상태에 이르렀을 때는 자속을 계속하여 시간 적분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현재의 기술로서 1,000초를 적분할 수 있다면 플라스마가 충분히 평형상태에 이르는 것으로 볼 때 더 이상의 적분 시간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 핵융합로에 있어서의 문제점은 열적, 방사능의 재료 열화문제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연구와 자장으로 폐쇄된 공간의 자장의 분포를 알기 위하여 센서의 배치 알고리즘 및 운전과 평가를 위한 알고리즘의 연구가 필요하다. ITER에 대하여 국내에서도 활발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저자

Satoru SAKAKIBARA, Kenichi KURIHARA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전기·전자

연도

2004

권(호)

80(5)

잡지명

Journal of plasma and fusion research(N073)

과학기술
표준분류

전기·전자

페이지

364~371

분석자

양*덕

분석물

• 자기계측의 최근 동향.pdf [183,21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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