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의 소성가공 기술 : 반용융 단조의 과제와 전망(Latest Plastic Working Technology : Equation of Semi-solid Metal Forging and Its Prospect)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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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금속 부품들은 완전 고체상태(단조) 또는 완전 액체상태(주조)에서 제조되지만, 최근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는 반용융 성형공정은 주조와 단조의 장점을 융합시켜 니어넷세이프 부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 1970년대 초반에 MIT 대학의 연구팀에 의해 반용융 성형공정의 원리가 알려졌지만, 폭넓은 산업적 응용을 위해서는 맞춤 합금(tailored alloy)의 개발, 재료 물성 및 적정한 공정 모델의 개발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근년 반용융 단조기술에 의한 제품의 응용 및 개발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지만 실용 기술로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빌릿 내에 필요한 고상률 분포를 실현하기 위한 가열기술, 액상 성분의 유동을 제어하는 기술, 적절한 유동 및 변형을 위한 빌릿의 최적 형상 및 치수의 설계기술, 제품에 필요한 내부 조직을 만드는 냉각 기술 등의 확립이 요구된다.
□ 우리나라의 단조산업은 1990년에 들어서야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한 실정이므로 기술적 인프라가 거의 없는 상태이며, 현재는 200여개의 중소규모 업체가 영세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단조 제품은 60% 정도가 자동차 산업에 소요되고, 나머지 40%는 다른 기계 산업에 소요되고 있다.
○ 국내의 알루미늄 합금계 단조 재료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반용융 단조품의 경우는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 금속가공 분야에서 기반 산업인 단조산업 특히, 최근 실용화를 앞에 둔 반용융 단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뒤떨어져 있는 신기술 부분의 연구개발에 의한 기술의 축적이 필요하며, 단조 부품의 고급화와 경량, 단소화 되어가는 다품종, 소량 생산에 맞는 기술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
- 저자
- M. Kiuch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4
- 권(호)
- 45(5)
- 잡지명
- 소형재(E127)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8
- 분석자
- 황*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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