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광통신이 정보전달 수단의 미래를 밝힌다(Visible Light Optical Networks Illuminate a Future Method for Information)

전문가 제언

□ 가시광통신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LED 조명기구에 데이터 전송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LED에서 나온 광의 점멸과 강약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이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으로 정보를 전송하기 때문에 높은 수신 SNR을 얻을 수 있다. 또한 LED(송신)와 카메라(수신)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 복수의 LED에서 각각의 LED에 별도로 정보를 송신해도 수신 측의 카메라에서 LED를 인식할 수 있으면, LED의 수만큼 정보량을 증가시킬 수 있어서 고속, 대용량 정보전송이 가능하다.

□ 눈에 보이는 광을 이용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전송 가능범위를 인식하기가 쉽다. 전자파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조명기구와 수신기 사이에 장애물이 있으면 데이터 전송이 곤란한 문제점도 있다. 그러나 무선에서도 미리파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전파의 직진성 관계로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시광통신이 미리파통신을 대체할 차세대 통신수단으로써 최근 주목받고 있다.

□ 일본에서는 2003년 11월에 가시광통신 컨소시엄을 설립해서 실용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그 주요 구성멤버는 게이오 대학(Keio Univ.)이 주축이 되고 기업으로는 통신사업자, 기기메이커, LED 메이커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관심이 미흡한 상태이나 가시광통신이 LED 성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LED 소자 생산과 그 관련제품 개발이 활발한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저자

NAKAGAWA masao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정보통신

연도

2004

권(호)

(875)

잡지명

Nikkei electronics(F266)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보통신

페이지

113~122

분석자

이*학

분석물

• 가시광통신이 정보전달 수단의 미래를 밝힌다.pdf [175,305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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