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의 재생 적성에 대하여(On the Recyclability of Recovered Paper)
- 전문가 제언
-
□ 고지(古紙)는 종이와 판지 제조 시 목재 펄프(virgin wood pulp) 대체용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요즈음에는 폐종이와 구별하기 위해 AF & PA(the American Forest & Paper Association), BIR(the Bureau of International Recycling) 등에서 명칭을 waste paper에서 recovered paper로 구분하여 명명하고 있다.
○ 고지는 종이 생산 원료로 세계적으로 부각되면서 유럽, 아시아 특히 중국에서는 종이와 판지 제조에 고지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실행 중에 있다.
○ 고지는 1990년대 이전에는 품질과 변이성 때문에 널리 사용되지 않다가 1990년대부터 자연보호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용 성장률이 목재펄프를 앞지르고 있으며, 신문용지와 골판지 제조에는 고지의 사용량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 국산 골판지 고지는 재이용률이 95%를 상회하는 고도의 환경친화적 원료의 활용 체계를 가지고 있으나, 이에 따라서 발생하는 강도 저하 현상에 의해 적절한 물성을 얻기가 어려운 근원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 원료 조성과정에서 섬유의 과도한 단섬유화를 방지해야 하며, 첨가제활용의 최적화 및 이를 위한 공정 적용기술의 확립이 필수적이다.
○ 최근에는 고온 압착 건조기술을 활용하여 종이의 표면 평활성과 압축강도의 개선효과를 높이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제지산업을 환경친화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용수 및 에너지 절약은 물론 고지 재이용 증대로 인한 제지공장 폐수의 악성화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폐수의 재활용 및 제지 슬러지의 자원화 기술 등의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 저자
- Raysabro Oye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47(6)
- 잡지명
- Japanese journal of paper technology(G27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3~17
- 분석자
- 황*일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