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상동맥경화증의 자기공명영상(MRI of atherosclerosis)

전문가 제언

□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e, MRI)은 1948년 Purcell과 Bloch가 핵자기공명(NMR) 현상을 발견한 이래로 NMR은 물질의 분자 단위에서 화학적, 물리적 성질을 밝혀내는 탁월한 방법으로 널리 이용되어져 왔다. NMR 현상을 이용한 영상촬영법은 1970년 Lauterber와 Darmandian이 처음으로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이후 급속히 발전되어 1980년 Moore와 Holland에 의하여 의학 분야에 응용 가능한 영상을 얻었다. 1980년 중반부터 상용화 되었으며, 최근 그 기법도 다양하게 개발되었다. 본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자기공명 영상촬영법을 이용하여 죽상동맥경화증을 진단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한 문헌들을 리뷰하고 있다.

□ 보편화된 X-선을 이용한 컴퓨터 단층촬영(CT)은 인체에 유해한 X-선을 다량 조사하기 때문에 그 사용이 제한되어 왔으나 MRI 촬영기술이 개발되어, 주로 의료진단 분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죽상동맥경화증뿐만 아니라 횡격막 파열 진단, 축내 뇌종양 진단, 두개골 내면의 석회화 병변 검출, 간의 국소 병변의 특성 규명, 근골격 종양 진단 등 많은 의학 진단에 응용되고, 그 밖에 인삼의 내부 품질을 검사하고 내부 품질의 변화 특성을 조사하는데 응용되고 있다.

□ MRI 영상법에는 회전밀도(spin density) 영상법, 자기공명 혈관조영술, 분광 영상법, 뇌기능 영상법 등이 최근에 많이 개발되었다. 국내에서도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대한방사선의학회,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자기학회 등에서 국내 과학자들이 MRI를 이용한 기술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상용화를 위한 전신촬영용 MRI/CT용 초전도 마그네트의 개발 및 관련 기업으로 기술이전을 위한 연구가 완료되었다. 국내 MRI 생산전문업체인 ISOL Tech사에서 의료 진단용 CHORUS 1.5T를 생산하고 있다. 자기공명영상기법은 그 다양성과 안정성, 의학적 활용도에 비추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여지가 많은 첨단장비산업으로 의학과 공학이 접목한 고부가 첨단기계이므로 국가의 연구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술이다.

저자

Yuan, C; Kerwin, WS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정밀기계

연도

2004

권(호)

19(6)

잡지명

JOURNAL OF MAGNETIC RESONANCE IMAGING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밀기계

페이지

710~719

분석자

주*호

분석물

• 죽상동맥경화증의 자기공명 영상(MRI of Atherosclerosis).pdf [206,744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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