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미세가공장치의 최신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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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면서 반도체산업에 투자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광학기술 응용제품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일본이 그간 침체기에 있던 반도체미세가공장치산업도 이러한 설비투자 증가세에 힘입어 기술개발과 실용화노력이 경주되는 양상이다.
□ 세계 반도체디바이스의 기술전망을 제시하는 ITRS의 기술로드맵은 ITRS노드수가 2004년 130nm에서 2018년 18nm로, DRAM의 경우, 같은 기간 4Gb에서 128Gb로 집적화, 초소형화가 끊임없이 진전될 것임을 예고한다.
□ 이러한 로드맵에 대응하는 미세가공장치로서 앞으로 지배하게 될 기술은 액침ArF+RET(Resolution Enhancement Technology), 액침F2+RET, EUV(Extreme Ultra Violet), EPL(Electron Projection Lithography) 등이 제시되고 있다.
□ 광 리소그래피장치기술은 국제적으로 일본의 Nikon사, Canon사와 네덜란드의 ASML사 등 3사가 지배하고 있고 주요 반도체 디바이스 메이커들은 이들로부터 고가의 노광장치를 도입 중이다. 이 자료는 ITRS에 따른 기술동향과 이에 대응하는 미세가공장치 광 리소그래피장치 메이커들의 경쟁양상을 다루고 있다.
□ 일본에 노광장치를 발주해 온 국내 반도체업체는 최근 LCD생산설비 투자를 확대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ASML사의 삼성전자와 LG와의 노광장치 수주를 위한 접근시도는 그 결과에 따라 세계 반도체와 LCD 미세가공장치 산업의 향방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 이 자료에서 저자는 일본의 반도체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으로 산업계와 학계의 협력을 강조하고 그 방향으로 미국의 ILP(Industrial Liaison Program)의 IVC(Innovation Value Chain)모델을 인용하고 있다. 기술 이노베이션에서부터 자금회수에 이르는 가치창출의 연쇄, 즉, 기초연구-응용연구-제품화-비즈니스-연구투자 사이클을 생산적으로 연쇄하는 전략이다. 대학에서의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는 국내에서도 이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Kimio Taten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04
- 권(호)
- (38)
- 잡지명
- 과학기술동향.월보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1~14
- 분석자
- 박*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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