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공사에 있어서 풍선을 이용한 라이닝 콘크리트의 양생방법

전문가 제언

□ 이 양생공법은 2차 라이닝 콘크리트를 타설한 다음 콘크리트의 내면을 아치형 풍선으로 덮어 씌워 보온과 보습을 기하는 일종의 시트 덮어씌우기 양생 방식의 하나이다. 이 방식은 호쿠리쿠 신칸센 구간에 있는 메시야마 터널의 히가시스가누마 공구에서 개발되어 2003년 초에 처음으로 시도되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보고 된 신 공법 시행 결과는 콘크리트의 표면 온도 저하와 습도저하를 방지 할 수 있었으며 또한 초기강도의 향상과 공기 단축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같이 터널공사에서 풍선을 이용한 라이닝 콘크리트의 양생방법은 한랭한 산악지역에서 터널공사의 경험이 많은 한 일본 토목기술자의 과거 라이닝 콘크리트의 초기 양생에서 실패한 경험으로부터 나온 발상이라고 한다. 이제까지 터널 공사에 있어서 라이닝 콘크리트를 탈형 후에 양생한다고 하는 개념은 일본은 물론 구미 선진국에도 없었다. 일반적으로 공사 중인 터널 내부는 대부분 깊숙한 지하 공간이기 때문에 항상 습기가 많고 따뜻해서 양호한 양생조건이 구비된 것으로 인식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터널공사에 있어서 환기의 필요성이 크게 인식되고 있다. 협소한 공간에서의 분진에 따른 작업환경의 개선, 간간히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의 방폭 대책 등으로 터널 내의 환기는 필수적인 요건으로 등장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2002년 3월에 터널공사의 환기 기술지참을 제정하여 이미 시행 중에 있고, 구미에서도 이와 유사한 지침이 제정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환기 지침은 시급히 제정되어야 한다고 제언한다.

저자

OKA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4

권(호)

(351)

잡지명

NIKKEI construction(N216)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30~35

분석자

최*

분석물

• 터널공사에 있어서 풍선을 이용한 라이닝 콘크리트의 양생방법.pdf [186,001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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