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프레스 브레이크 F-125-25에 의한 보토밍 공법과 고정도 굽힘 성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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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래 판금제조기술 분야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였으나, 오늘날 자동차 부품에서부터 각종 제어기의 케이스나 하우징과 장치류의 내부 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종·다양하게 판금제품에 적용되게 되어 이의 기술개발에 기대가 클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적용확대도 증가 일로에 있다. 또한 판금제품 제조환경의 요건도 제품의 복잡형상화, 고정도화, 가공의 고속화, 저 코스트화 등으로 엄격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 판금제품의 종류에는 프레스 기계에 의한 피어싱(piercing), 블랭킹(blanking) 등의 절단작업, 딥 드로잉(deep drawing)에 의한 부품과 프레스 기계나 혹은 굽힘 전용기인 프레스 브레이커에 의한 굽힘가공 부품이 있다. 전자의 경우는 여러 가지 해석기술이나 작업공정에 대한 기술개발이 되어 있으나 굽힘가공에 대하여는 단순 작업이라는 의미에서일까 그다지 개발되어 있지 못한 것이 현상이다.
□ 굽힘가공에서는 단일 공정만으로 하나의 부품이 완성되는 경우는 매우 적으며, 굽힘가공 후 용접이나 접합가공을 거쳐 완성품으로 가공 완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실 작업시간에 비하여 허드레 일이 많게 되어 작업 능률이 다른 기계가공에 비하여 떨어지고, 복잡형상의 경우, 종래는 굽힘가공 공정마다 금형교체를 하거나 여러 대의 .가공기계를 배치하여 공정을 이어가도록 하고 있다. 이는 공장 스페이스의 다량 점유와 기계설비 초기 투자로 인한 가공비용의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공정 굽힘가공을 1대의 기계에서 1세트의 복합 금형을 사용하여 복합형상의 부품을 굽힘가공 완성할 수 있는 굽힘가공 기계를 일본의 Murata Machine Co., Ltd.는 F-125-25를 개발 발표하였다. 본 기계의 특징은 굽힘변형에 의한 소성변형이 균일성을 갖고 안정될 수 있는 영역을 데이터 컨트롤로서 상하 금형의 압축량과 압력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재료 변형에 관한 기술로 굽힘가공 후의 스프링 백 등에 대한 대책이 많이 고려되었다. 그러나 최근 일본의 Amada사와 같은 프레스 브레이커 전문업체의 발표에 의하면, 다공정 굽힘가공을 1대의 가공기계에 산업용 로봇을 채용하여 복잡형상을 고속으로 생산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 저자
- Yoshiharu TAKAYAM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04
- 권(호)
- 42(6)
- 잡지명
- 프레스기술(M17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56~60
- 분석자
- 정*갑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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