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에 대한 일본의 최신시장 동향(Trends in the Market for Vitamin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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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가 현대화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스트레스도 많아져 사람에게는 비타민 부족현상이 일어나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비타민 결핍의 주된 원인은 비타민의 첨가가 없는 인스턴트식품이나 당질의 과잉섭취, 과도한 다이어트, 균형이 없는 외식문화, 편식, 알코올 의존성, 및 토양의 질 변화에 따른 야채 등의 영양가 감소로 인한 비타민 결핍은 심화되어 이에 대한 소요는 날로 증가하리라 예상된다. 또한 미량이라도 결코 없어서는 안 되고, 부족하면 여러 가지 질병이 유발된다.
□ 일본에서 2001년도의 비타민C 관련식품 시장 중 60% 정도가 음료이고, 그밖에 건강보조식품류가 약 20%, 일반식품형태가 10%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비타민시장에선 비타민 종류 중 C가 압도적으로 점유율이 높아 비타민C가 일본 국내수요량은 현재 약 9000톤이고, 관련식품시장은 규모가 1000억 엔에 달하고 있다. 비타민C에 이어 규모가 큰 것이 비타민E로, 일본 국내의 추출비타민E 생산량은 450~500톤 정도이고, 일본의 비타민E 시장규모는 약 200억 엔으로 지난 몇 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고 한다. 비타민C, E와 맞먹는 지명도를 갖고 있는 베타-카로틴은 한 때 300억 엔 가까운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으나 미국에서의 역학조사 결과 암예방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시장이 위축, 현재는 100억 엔 규모에 그치고 있다.
□ 우리나라의 종합비타민(비타민+미네랄 복합제)시장은 관련 통계에 따르면 종합비타민 시장은 99년 336억 원, 2000년 356억 원에서 2001년 459억 원으로 크게 성장했으나, 2002년 369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무려 20% 가까이 감소한 시장이 작년 361억 원으로 3년 전 수준으로 유턴하면서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경기침체가 안 좋다는 심리적 위축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지 못하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고 따라서 비타민제가 반드시 먹어야 하는 필수품목이 아닌 만큼 외면 받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식품으로 허가 받은 건강보조식품의 확산도 시장을 냉각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시는 비타민 종류는 500여종으로 인기를 누리면서 2003년 기준 연간 1,300억 원 규모로 추정하고, 국내업계는 마시는 비타민 시장 쟁탈전에 돌입하고 있다.
- 저자
- Editor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39(5)
- 잡지명
- 식품과 개발(M105)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49~54
- 분석자
- 임*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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