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 비닐, 첨가제, 환경 호르몬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는 폐플라스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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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옥신은 자연계에 한 번 생성되면 잘 분해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존재하며 토양이나 침전물 속에 축적되고 생물체내로 유입되면 수십 년 혹은 수백 년까지도 존재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건강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다이옥신은 특히 PVC 제제가 많이 포함되어있는 병원폐기물과 도시쓰레기를 태울 때 많이 생긴다. 일본국 내에서 발생한 다이옥신류 중 일반폐기물 소각로에서 발생한 것이 8%에 가깝고 산업폐기물 소각로를 포함하면 9%가 쓰레기 소각 관련 시설에서 발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은 일본의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에 따른 부생물 즉 염화수소, 다이옥신 및 내분비교란물질인 환경 호르몬의 발생과 처리에 따른 문제점 그리고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 적용되고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문제점을 거시적으로 개괄 설명하고 있다.
□ 생산업자는 사용이 끝난 후에 버리는 것을 전제로 생산하고 폐기된 플라스틱은 지방자치단체가 일반폐기물 처리절차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개발로 폐기를 전제로 한 생산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많으며 천연재료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음에도 환경을 고려한다는 의미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개발하고 있다.
□ 플라스틱은 그 우수한 특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는 반면에 재료, 첨가제의 종류 및 그들의 사용 처리방법에 따라 발생되거나 미치는 환경영향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숙고해야 한다. 분석기술 발달로 미량의 화학물질을 측정할 수 있게 되면 앞으로도 또 다른 유해물질이 플라스틱 제품이나 폐기과정에서 밝혀질지 모른다. 리스크를 보다 적게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은 물론 환경개선을 위해 각 주체가 주체성을 갖고 플라스틱 쓰레기 감량화를 실행하고 천연자원의 활용을 늘리는 것이 보다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된다.
- 저자
- MURAT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30(5)
- 잡지명
- 월간폐기물(L24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1~30
- 분석자
- 이*옹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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