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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소음 저감형 아스팔트 포장 기술의 최근 발전 동향

전문가 제언
□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은 일반적인 아스팔트 포장과 노면에 있어서 소음특성의 기본 개념을 서술하고, 다음에 여러 가지 종류의 저소음 포장에 대한 소음 측정결과를 가지고 배수성 아스팔트 포장이 가장 우수한 소음 저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배수성 포장의 설계와 시공방법 및 유지관리의 원리와 요점 등을 비교적 상세히 기술한 해설형 기술 자료이다.

□ 지금까지 도로포장의 노면은 물이 스며들지 않는 치밀한 포장체가 되어야 내구성이 보장된다고 하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포장 재료와 시공기술의 발전으로 내구성이 향상된 다공성 포장체가 개발되어 유럽 선진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확대 적용되고 있다.

□ 다공성 포장은 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적합한 배수성 포장(공극율 20%이상)과 이면도로 등 생활도로의 우수 침투를 목적으로 한 투수성 포장(공극율 8~10%)으로 대별되는데 이 양자 모두 강우 시 빗물의 흡수로 수막현상 및 물보라 감소 그리고 미끄럼 방지 등으로 빗길 안전운행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그리고 지하로 침투되는 우수는 도시 침수의 방지는 물론 지하수 함양에 의한 지하 사막화 방지 등 생태계 보존에도 큰 역할을 한다. 한편 노면의 다공성은 교통 소음을 저감함으로써 방음벽에 준하는 소음대책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복사열 저감성은 하절기 폭염 시에 도심 열대야 현상을 감소시키는 대책으로도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따라서 다공성 포장은 21세기를 주도할 환경친화적인 포장기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 우리나라의 아스팔트 포장은 60년대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계기로 발전하여 현재 전 국도의 100%가 포장되어 총 연장 약 6만㎞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약 3,000만 톤의 아스팔트가 생산되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신개념의 다공성 포장은 공극율 6~8%대의 투수성 포장이 일부 보도나 주차장에 시공되는 정도이고, 본격적인 배수성 포장은 국도 상에서 그 효과를 검증하는 수준의 시험포장이 고작인 실정이다.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이 수준을 탈피하여 안전운행과 생활환경 개선 차원에서 향후 재포장 되는 간선도로에 배수성 포장의 조속한 시행을 제언한다.
저자
Editor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4
권(호)
(676)
잡지명
도로건설(D098)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52~56
분석자
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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