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콘의 새로운 에너지절약 시스템

전문가 제언

□ 2004년 6월 현재, 한국의 전력수급추이를 보면, 설비용량이 56,980MW이고 공급능력은 50,000MW이다. 이중, 평균소비전력은 37,000MW이고 최대 소비전력이 46,000MW이어서, 예비전력으로 4,000MW가 되어, 오늘날 한국의 전력수급상황은 양호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여름철의 전력성수기에는 과부하에 따르는 예비전력의 감소라든가 아파트지역의 변압기 고장 등은 물론이거니와, 에너지 과소비에 따르는 경제적 손실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에너지의 소비를 감소시켜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기술개발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

□ 에어콘은 소요전력의 90%를 압축기(compressor)가 소비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혹독한 여름철에는 가정, 사무실, 점포, 식당 및 공장 등에서 계속해서 가동하는 에어콘으로 전력수요증가는 물론이거니와 각처에서의 변압기 파손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년중 행사처럼 일어나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의 전력 예비율 에는 아직 여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에어콘의 전력 소비절감은 지구온난화 문제 뿐만 아니라, 거의 전량을 수입에너지에 의존하는 우리의 입장으로서는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 따라서, 비록 크고 중대한 기술의 개발이라고는 볼 수 없으나, 일본의 한 기업이 개발한 이 『Be NextTM』 에어콘 전력제어장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에어콘도 compressor가 자동으로 정지했다가 재가동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이 많이 있으나, 『Be NextTM』는 또 다른 시스템이란 점에서 소개한 것이므로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저자

KADOWAKI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4

권(호)

56(6)

잡지명

Energy conservation(A070)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56~62

분석자

차*민

분석물

• 에어콘의 새로운 에너지절약 시스템.pdf [180,904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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