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과학'지의 결정분석(Decision analysis in Management scienc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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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분석자는 이 토픽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음을 고백한다. 결정분석의 토대가 되는 경제학, 통계학 및 심리학을 연구하거나 그러한 업종에 종사한 적도 없다. 다만 대학 시절 교양과목으로 수강한 것이 전부이다. 그러나 ‘인간이 행동’하게 되는 원인에 대한 흥미가 이 과제를 분석하기로 마음먹게 된 이유이다. 따라서 여기에서 번역한 용어가 경영학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다를 수도 있다.
□ 본문은 1954년 창간된 경영학의 학술지인 ‘경영과학’에 기재된 ‘결정분석’에 관한 논문을 개관하고, 그 연구 방향의 흐름과 그 때마다 나타나는 이정표적인 논문을 조명하고 분석한 것이다.
○ 결정분석의 역사에서 그 시초를 1738년 Bernoulli로 잡고, 그 이후 Ramsey, von Neumann과 Morgenstern, Savage 등 중요한 저서를 발간한 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을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그리고 “경영과학‘지에 실린 논문을 중심으로 일어난 논쟁을 소개하였다. 여기서 선택된 토픽은 어떻게 관례적인 결정분석 연구가 결정의 규범적이고 기술적인 연구의 토대 위에서 설립되었는가를 조명하려는 의도였음을 명백히 하였다.
□ 이 과제를 분석하고 내린 결론은 인간의 행동이 반드시 이성적인 판단에 따른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즉 인간은 본질적으로 비이성적이고 충동에 따라 행동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더구나 행동의 기본이 되는 정보가 불완전할 때, 더욱 직관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또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간이 이성적인 행동을 하기위한 사고는 무한한 회귀에 빠져들게 하는 위험이 있음은 본문에 나오는 Kadane과 Larkey의 주장이며 그들의 주장에 공감한다.
○ 여기서는 최선의 선택은 확률에 의한 행동을 의미하는데 수학으로서 확률은 지극히 객관적인 것이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주관적’인 확률로 표현된 이유가 바로 인간의 행동이 직관에 의지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도박에서 상대방이 지극히 이성적이기 때문에 그가 이성적인 행동을 하리라고 예상하고 이에 대응하는 것을 피하라는 것도 같은 예가 될 것이다.
- 저자
- Smith, JE; Von Winterfeldt, D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04
- 권(호)
- 50(5)
- 잡지명
- MANAGEMENT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561~574
- 분석자
- 김*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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