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이식(Bone transplantation)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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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의사들의 교육을 위한 내용으로 뼈 이식의 역사와 현재 기술수준, 그리고 미래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가이식(Autograft)과 타가이식(Allograft)에 관한 정의와 장 · 단점 그리고 이식 기술의 문제점 등도 논하고 있다.
□ 뼈를 이식하려는 시도는 17세기에 이미 동물의 뼈를 사람에게 이식한 예가 있으며 실제로 기계적인 손상이나 골수암이 생긴 경우, 또는 관절을 수술할 때와 같이 부족한 뼈를 자기의 몸 다른 부위나 다른 사람의 뼈를 이식함으로서 환자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실제로 선진국에서는 뼈 이식은 이미 보편화된 수혈 다음으로 흔하게 수행되고 성공률도 대단히 높은 편이다. 또 뼈는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기전이 다른 조직에 비해서 낮은 편이여서 냉동 처치하여 이식하면 면역 억제제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 그러나 뼈 이식의 필요성과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뼈를 건강부위에서 상처부위로 옮기는 데는 한계가 있고 또 나라에 따라서는 뼈를 기증하거나 다른 사람의 뼈를 이식하기를 쉽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죽은 사람의 유골은 챙겨야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기증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 지금 재활이식기술은 뼈 자체만을 이식하기보다는 뼈를 중심으로 한 복합조직을 활용하는 사지의 이식이 가능해지고 있다. 뼈 자체는 다른 장기와 달리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서 환자에게 바로 수술하지 않아도 되고 한 부분의 뼈를 반드시 그곳에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부분에도 두루 쓸 수도 있다.
□ 이렇게 모자라는 뼈를 대신하기 위해 기증자의 뼈를 모아 갈아서 무기물을 제거한 DBM(Demineralized Bone Matrix)을 이용하고 있으며 DBM의 생산 과정에 여러 가지의 다른 재료를 혼합하거나 생산 과정을 달리하여 생장호르몬이나 전구물질을 활용함으로써 뼈의 이식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저자
- Williams, A; Szabo, RM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27(5)
- 잡지명
- ORTHOPEDIC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488~495
- 분석자
- 강*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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