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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의 화학적 예방에 관한 최신 정보(Update on chemoprevention of prostate cancer)

전문가 제언
□ 전립선암은 미국인의 가장 일반적인 암으로 그 위험비는 16~18%이고 그 사망 위험비는 각각 3~4% 정도이다. 2002년을 기준으로 10만 명 당 전립선 암 발생비율을 보면, 한국은 4.2명에 불과한 반면 미국은 104.3명으로 월등히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서구형 고지방 식품의 섭취량 증가 등으로 전립선 암 발생이 증가추세이다. 전립선암의 원인은 불명이지만 연령과 남성호르몬이 유발인자로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발병 후 치료보다는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 본문에 기술한 바와 같이 대규모 전립선암 예방시험(PCPT)을 통해 피나스테라이드가 전립선 암 발병 위험도를 감소시켜 주는 유용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위약군 대비 25% 감소). 그러나 동시에 악성종양의 발생 비율이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한 환자가 위약군보다 약간 증가되었고(6.4%vs 5.1%), 성기능 감퇴 등의 부작용발현정도도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이 약제에 대한 진정한 효과에 대한 부정적 반론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또한 Selenium과 Vit.E의 전립선 암 예방 효과를 지지해주는 실험적/역학적 증거들이 축적되어 가고 있고 COX-2 저해제를 비롯한 식품 보충제로 사용되고 있는 Vit.D와 Carotinoid 성분인 라이코펜(Lycopene), 콩류와 이소플라본, 녹차 등에 대한 그 동안의 역학적 또는 실험적 데이터 들은 이들 작용물질의 전립선암의 유망한 예방제로서 활용성 제고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준다.

□ 아울러 전림선암의 예방과 초기단계의 치료가 강조되고 있고, 그 발병의 조기 검정도 중요하다. 현재 그 발병 진단은 디지털 직장 검사(DRE) 소견과 전립선 특이 항원(PSA) 측정 및 생검에 의한 확진 검사가 시행되고 있으나, 향후 전립선암 위험비와 관련되는 생물학적 및 유전적 마커(Marker)의 탐색 평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Klein, EA; Thompson, IM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14(3)
잡지명
CURRENT OPINION IN UR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43~149
분석자
남*열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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