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서보 포머와 마그네슘재의 성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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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a Engineering에서는 서보 모터의 특성을 응용하여 범용 프레스에서 클러치 기구부와 플라이휠을 없애고 서보 모터를 직결시켜 임의의 속도와 임의의 위치에서 일정시간 정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며, 안전 확보를 위하여 드라이브 축과 서보 모터 간에는 서보 모터의 최대 토크(torque)를 상회하는 브레이크 능력을 가진 브레이크 기구를 장치하여 범용 프레스에서 생산하기에 어려운 재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프레스를 개발하였다.
□ 마그네슘은 결정구조가 최밀육방정구조로 상온에서는 저면 미끄럼밖에 작용하지 않아 성형이 어려운 상태이나 220℃ 이상에서는 주면과 추면이 미끄럼작용을 하여 소성변형이 잘 되는 재질이다. 그러나 얇은 마그네슘 판재에서 이와 같은 판재의 온도 조절은 문제가 있어 디지털 서보 호머를 개발하여 금형사이에서 열전달 방식으로 균일하게 판 소재를 3초 정도의 유지로 온간가공을 하여 프레스성형 한다는 것은 대단한 창의력이라 하겠다.
□ 일본에서는 마그네슘 박판 코일을 제조하기 위하여 Chuou공산(中央工産株式會社)에서는 용해 · 정련 · 주조를 하고, 열간 리패스 압연으로 후판 코일화를 Daido특수강(大同特殊鋼株式會社)에서, 이 후판 코일을 온간 리패스 압연으로 박판 코일화는 다시 Nippon금속(日本金屬)에서 제조하는 일본 국내 네트워크를 완성하여 그 상업 활동을 2002년 4월부터 개시하여 월 생산 5,000kg까지 프레스 성형시장을 개척하여 오고 있다. 이와 같이 3개의 큰 회사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마그네슘 판재를 개발한 것을 “디지털 서보 포머” 프레스로 성형품을 생산하는 것을 볼 때 우리나라도 일본에 못지않은 전자제품(특히 휴대폰)과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국가로서 곧 일본으로부터 이 마그네슘 코일과 프레스 기계를 수입하여 사용하게 될 것은 짐작이 가고도 남는 현실이다. 아직은 국내에서의 수요가 많지 않아 수지 타산이 어렵겠지만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마그네슘의 박판과 프레스의 국내 생산이 시급하다고 사료된다.
- 저자
- Suganuma Toshiharu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4
- 권(호)
- 3(4)
- 잡지명
- 프레스성형가공(J47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23~29
- 분석자
- 이*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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