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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감귤재배와 밀감통조림 제조 사정

전문가 제언: □ 중국농업성의 감귤산업의 현황과 과제

○ 미 농무부(USDA)가 2003년 12월에 공포한 중국 농업관련 중에 감귤관련의「GAIN Report」에 게재한 내용을 보면, 중국농업성의 5개년개획에서는 ①현재 만다린은 과잉생산이고②오렌지는 생산 부족이라는 것과 ③시장출하에 있어 종류가 다른 감귤류를 함께 혼적하는 것 ④가공용 품종이 너무 적은 것, ⑤시장에 조생종 또는 만생품종이 지나치게 적은 것 등을 지적하였다.

□ 중국농업성의 감귤산업의 정책방향은 다음과 같다.

○ 만다린 및 감귤통조림의 생산, 수출확대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것.

○ 오렌지주스용 원료품종의 생산증대를 도모할 것과 수입에 의한 농업의 타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가공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것.

○ 시장출하기간을 확대하기위해 조생품종 및 만생품종의 식재를 증대하고 중생품종의 식재면적을 감축할 것과 우량품종의 보급을 도모할 것.

○ 환경에 우수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고도의 수출/가공기지를 확립할 것, 중점지역 3개소의 개발을 계획하여 이미 2개소의 개발은 시작되었고, 3번째는 시장조건이 정비되는 대로 개시할 것.

□ 우리의 대응

○ 이미 한국의 감귤재배는 기술적 측면이나 규모면에서 중국에게 추격을 당하여 그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 특히 오렌지 주스의 생산은 거의 한국의 제주밀감으로는 그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이다.

○ 한국의 감귤농업의 경쟁력은 오래전부터 미국계의 Sunkist나 Dale monte에 의해 가공제품인 주스는 그 생명을 초기에 상실하고 있었다. 중국의 감귤생산에 더 이상 눈치를 볼 필요는 없다. 그러나 현재 식재된 제주감귤농업의 잔명을 늘리고 소득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은 다음과 같은 기능성 감귤의 품종개발에 있다고 생각한다.

○ 감귤의 진피는 오래전부터 한약재로 많이 이용되었으며, 일본의 과수연구소에서는 감귤의 항암성 물질을 함유한 암 예방 치료가 가능한 감귤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 즉, 기능성 감귤의 생산이 가능한 감귤품의 개발에 따른 기술측면의 새로운 분야의 감귤 농업방향으로 연구개발에 집중되어야 할 것이다.

저자: Koji KAW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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