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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정보

풍력발전시스템과 트라이볼로지(Tribology in New Energy System : Tribology in Wind Power System)

전문가 제언: □ 수년전, 미국 California주의 San Francisco 인근, 황막한 구릉지대를 횡단 하면서 끝없이 펼쳐있는 풍력발전용 풍차집단을 목격하고 감탄을 금치 못하였던 일이 있었다. 전기의 발전량 과 소비량이 세계 제일이라는 미국이 이렇게도 대체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음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였기 때문이다.

□ 일본도 2010년에 풍력발전량을 300만kW로 자국의 전력수요의 1%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이것을 10%로 상향조정을 계획할 것으로 보이며, 유럽 여러 나라들도 1995년 이후에는 풍력발전설비가 년평균 31%에 달하는 급신장을 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적극 호응하여, 연구개발과 투자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 모든 기계에 거의 다 해당 되는 일이지만, 특히 구동부분에 있어서는 마찰요소가 가장 큰 문제점이 되듯이, 풍력발전시스템에서도 풍차의 각 구동부분의 베어링이나 기어, 그리고 유압부분이 tribology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음으로, 우리도 풍력발전 연구에서 미리미리 이러한 문제에 역점을 두고 요소기술 및 용도별 재료 개발에 힘써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저자: Hikaru MATSUMIYA ; Tetsuya KOGAKI ; Hachiro MIZUTANI ; Atsushi KORENAGA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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