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섬유를 이용한 조직공학에의 응용(Tissue Engineering using Nanofiber)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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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섬유는 일찍이 1930년대부터 미국 등에서 개발을 시작하여, 나노섬유 부직포의 특징인 초박막, 초경량이면서 비표면적이 매우 크고 다공성을 가지는 등 우수한 특성 때문에 화생방용 방독면, 방탄조끼, 보호의류 등 군사 용도로서의 응용을 시도하여 왔다.
○ 현재까지는 다양한 고분자가 전기방사법에 의해 나노섬유로 제조되고 있으나 전기방사법에 대한 숙련기술의 부족, 이 방법으로 제조된 나노섬유의 특성분석 및 응용 등에 대한 이해 부족 등 기술적인 난이도가 크기 때문에 아직 양산 체제에 이르지 못하고 실험실적인 소규모 생산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 근년에 와서 나노섬유로 된 구조체가 높은 세포 접착성 및 다공성 등에 의한 생체 복구에서의 우수성이 밝혀짐에 따라 조직공학분야에서 구조지지 재료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 지금까지 조직공학분야에 있어서 보고된 예로는 뼈, 연골, 혈관 등에의 응용 검토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외의 응용 예로는 약물전달 시스템이나 메디칼 디바이스 등 폭넓은 분야로서 기초적인 연구가 검토되고 있다.
○ K. Miyamoto 등은 폴리유산 나노섬유 부직포를 이용하여 세포 배양 실험에 성공하였으며, 또한 폴리유산 나노섬유를 구조지지 재료로 한 생체 흡수성 엘라스토머(나노섬유와 엘라스틴의 복합체)를 이용하여 혈관 및 신경 재생용 재료를 개발함으로써 앞으로 조직공학 소재로서의 실용화가 기대된다.
□ 우리나라의 경우는 KIST 및 전북대 등에서 실험실 규모의 나노섬유 생산에 성공하였으며, 한편 중소기업인 나노테크닉스사가 나노섬유의 대량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양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나노섬유의 응용가능성을 연구하던 단계에서 실제 제품으로 적용하는 단계로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은성사에서도 나노섬유 부직포를 2005년까지 개발하여 상용화할 계획으로 있어 응용분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 저자
- Eiichi Kitazono ; Hiroaki Kaneko ; Takanori Miyoshi ; Keiichi Miyamot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62(5)
- 잡지명
- 유기합성화학협회지(A01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514~519
- 분석자
- 황*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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