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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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은 신장의 근위 신세뇨관에서 발생하는 신장의 악성 종양이다. 신세포암을 일으키는 원인 중에서는 흡연이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진통제를 과다 복용하거나 가죽제품, 석면, 유기 화학약품 등을 취급하는 직업인에게 암의 발생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커피, 이뇨제 복용, 비만, 여성호르몬 투여 등도 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아직 확실치는 않다. 본 논문에서는 신세포암의 분자 병인, 예후와 생물학적 견해, 치료방법으로서 혈관 생성 치료와 수술 치료, 고주파 치료와 화학요법 및 면역요법 등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 신세포암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흔하게 발견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열번째로 흔한 암이다. 더욱이 신세포암은 악성도가 높고 일단 원격 전이가 되면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신세포암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두 배 정도로 발병률이 높고, 40세부터 발생이 증가하여 65세경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신세포암은 건강진단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거나, 내과 의사들의 진찰과 초음파검사에서 발견되어 비뇨기과 의사에게 의뢰되는 수가 많다. 전이성 신세포암의 치료는 면역요법을 기본으로 하는데, 현재 미국 FDA의 인정을 받은 유일한 치료 약물은 인터루킨-2이다.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여기에 인터페론, 항암제를 부수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다른 치료는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치료방법이다.
□ 현재 세계적으로 30여 개의 제약회사들이 여러 종양의 암세포를 대상으로 혈관생성억제 단백질 10여 종을 임상 실험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혈관생성억제 단백질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목암연구소는 Greenstatin 등 4종의 혈관생성억제 단백질을 개발하였다. 최근에는 미국의 어떤 병원에서는 면역유전자 치료, 종양 백신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나 초보단계이고, 현재까지의 결과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따라서 신장암의 현재까지의 치료는 암치료의 기본인 암의 조기 발견, 적극적인 절제술이 가장 권장된다.
- 저자
- Rathmell, WK; Godley, P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16(3)
- 잡지명
- CURRENT OPINION IN ONC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47~252
- 분석자
- 주*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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