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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발전의 장해요소를 걷어내다(PAVING THE WAY FOR NANOTECH)

전문가 제언
□ 21세기에 들어선 현재의 과학기술은 20세기말에 경험한 IT 혁명과 버금가는 소위 NT(Nanotechnology) 혁명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다.

□ 미국 National Nanotechnology Initiative의 정의에 의하면 나노기술은 크기가 100nm 이하의 원자, 분자 및 거대분자들이 이들의 작은 크기로 인해서 나타내는 새로운 현상들을 연구/개발하는 분야를 통칭한다. 이러한 나노기술에 투자되는 연구비는 미국의 경우 1997년의 1억 천육백만 불에서 2004년에는 9억 육천만 불로 여섯 배 이상 증가하였고,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일본, 중국 및 유럽 국가들도 2002년에 20억 불 정도를 투자하는 등 나노기술 경쟁이 대단히 치열하다.

□ 선진국을 포함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이 이렇게 나노기술에 치중하는 이유는 나노물질들의 독특한 특성들이 우리 생활에 대단히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기 때문인데, 컴퓨터의 하드드라이브, 자기(磁氣) 기억장치, 각종 센서를 포함해서 필터, 촉매, 치과용 결합재, 표면 코팅, 자외선 차단제 등 다수의 나노물질이 실용화 되어 있고, 장차로는 태양전지, 타이어, 신발, 벨트 등과 의약 및 화학공학 분야에서도 다양한 나노물질들이 개발되고 있어 약 10년 후인 2013년의 시장규모가 200억 불로 예측되고 있다.

□ 그러나 문명을 발달시키는 모든 과학기술에는 양면성이 있게 마련인데, 나노물질의 경우 나노미터 크기의 독특한 특성으로 인한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아직 명확히 평가되지 못하고 있어 환경단체들의 우려와 비판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 이러한 우려에 부응해서 최근 미국의 의약협회가 정부, 과학자, 환경단체 등을 초청하여 원탁회의를 개최하여 나노물질의 독성평가방법과 이를 향후 정책에 반영하여 이들 물질들을 규제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정을 만드는 방안을 토의하였다. 이 토의의 궁극적인 목표는 나노물질들에 대한 독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한 초치들을 취함으로서 일반 대중들이 나노기술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으로서 우리나라의 연구자들도 참고할 만하다고 판단된다.
저자
Sussan R. Morrissey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4
권(호)
82(24)
잡지명
Chemical & engineering n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26~29
분석자
이*웅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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