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항 패턴을 고려한 메가-십 취항 가능성의 검토 (Study of Mega-ship Operation Based on the Calling Pattern of Large-Scale Seaport)
- 전문가 제언
-
□ 선사가 메가-십을 취항시킬 때, 경제성을 살리기 위해, 또 하역시간의 증가를 상쇄하기 위해 기존의 대형 컨테이너선과 비교하여 한 항로 당 기항수를 감소시키는 것을 고려하기도 한다. 하주는 적어도 종래와 같은 서비스 정도를 요구하며, 도착지까지의 운송시간 유지를 최저한으로 요구한다.
□ 이 연구에서는 메가-십의 취항가능성을 검토할 목적으로 세계의 대표적인 큰 선사그룹을 대상으로 PPM선 패턴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북미항로를 대상으로 계산하여 메가-십의 취항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하였다.
□ 북미항로에 우리나라의 대형 선사인 한진과 현대가 CKYH Group과 TNWA 그룹에 속해 있고 구주항로에도 한진과 현대도 이 그룹들에 속해 있어, 우리도 당당한 해운 국가로 일어서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전체, 한국의 부산 및 광양, 중국의 Qingdao항, Xingang항, Dalian항이 속해 있는 동북아시아권에 속해 있으면서 현재까지는 큰 경합 없이 항만이 운영이 되고 있으나, 앞으로 중국의 경제가 더욱 성장하고 대만의 Kaohsiung항과 중국의 Shanghai항, Ningbo(寧波)항, Xiamen(厦門)항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어 한국의 입장이 어려워질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대비한 항만 설비와 운송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
□ 지금 우리나라의 평택항, 광양항, 부산 신 항이 허브(hub)항으로 발 돋음하고 있으나, 아직 활성화가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 기회를 놓치면, 중국, 일본, 대만 등의 주변국 경쟁 항만에 밀려 허브항으로서의 활성화는 요원해 질지도 모른다. 허브항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인프라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후의 화물과 선박관련 부대사업의 유치가 긴급 과제라고 본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 항만에 기항하는 선박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주고 수지면에서 유리한 조건이 되도록 함이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고 생각된다.
- 저자
- Shinya HANAOK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04
- 권(호)
- (159)
- 잡지명
- 일본항해학회지(N283)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28~34
- 분석자
- 이*식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