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핑과 진동제어 기술동향(Trend of Damping, Isolation and Vibration Control )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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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보호를 위해 세계 각국은 관련 규제를 강화하여 모든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를 절감하고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능성 유체, 기능성 재료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제진재료의 개발은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부응하여 진동과 소음을 저감하는 방향으로 기술개발에 주력해 온 결과이다. 특히 일본은 지역적인 특성으로 내진설비에 대한 연구가 일찍부터 시작되었고, 그 결과 일본의 자동차가 소음과 진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 자기유변 유체는 1949년 Winslow에 의해 소개된 전기유변(Electro Rheological) 효과 이후에 전기장 대신 자기장을 사용하면서 자기장에 반응하여 점도가 변화하는 새로운 유체이다. 미국 Lord 사에 의해 개발된 자기유변 유체는 높은 항복응력을 얻을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실린더에 자기유변 유체를 봉입하면 가변의 높은 감쇠력을 얻을 수 있는 댐퍼의 제작이 가능해져 차량용과 건축물용으로 응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 미국의 Delphi사에서는 세계 최초의 자기유변 댐퍼인 Magneride를 개발하여 이미 2002년부터 GM의 최고급차종인 Cadillac에 장착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1995년에 한국과학기술원이 자기유변 유체의 개발에 착수하였으나 아직까지도 기술 수준은 매우 낙후되어 있다. 따라서 국내 자동차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기유변 유체와 같은 기능성 재료의 개발에 좀 더 주력하여야 하겠다.
- 저자
- Kohei Suzuk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04
- 권(호)
- 35(2)
- 잡지명
- Journal of the Japan fluid power system society(B670)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84~90
- 분석자
- 진*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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