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산소전극장치의 전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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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센서기술은 선진국에서는 20~30여 년 전부터 시도되어 온 생체모방기술(biomimetic technology)의 하나이다. 생체물질이나 기관(효소/미생물)을 이용해 측정대상물의 정보를 감지 및 측정할 수 있는 신호로 변환시키는 장치가 바이오센서(biosensor)이다.
□ 세계 바이오센서시장의 80%는 혈당측정장치가 차지한다. 주로 다공성 고분자막을 이용한 것으로서 효소에 의해 포도당을 산화시켜 얻은 글루콘산의 색소를 측정하는 광도법(光度法)과 포도당을 과산화수소로 산화한 후 다시 환원시키는 과정에서 방출되는 전자흐름을 전류화하여 측정하는 전기화학법(電氣化學法)으로 만든다. 후자가 점차 각광을 받고 있다.
□ 세계 센서시장(’03)은 208~422억$로 추측되며, 72.2%를 미국/유럽이 점유한다. 주요 용도는 압력용(16.4%) 유량/유속(15.7) 근접(11.6) 위치 및 온도(각 9.1) 가스용(8.8%) 등이다. 앞으로 센서시장은 DNA칩을 비롯한 바이오센서, GMR SQUID CMOS Image센서 분야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바이오센서는 적은 시료를 요구하며, 측정치가 정확․간편하고, 실시간측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용도가 넓어 시장잠재성이 크다. 현재 센서시장의 점유율이 1%에 불과하지만, 2013년까지는 5% 이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 국내 센서시장은 2003년에 5,126억원에서 2010년에는 8,1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시장은 Roche Abbott J&J Akray 등의 수입품이 90%를 점유하고 있으나, 올메디다스 인포피아 아이센스 바이오폰커스 등이 년 5% 성장률의 국내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메디다스의 글루코노닥터는 시료 필요량이 4μl로 매우 적고, 측정시간도 11초에 불과해 선진제품에 손색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바이오센서기술은 생체인식기술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6억$(‘02)에서 40억$(’07)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시장도 2003년에 1,160억원에서 2,662억원(‘07)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52%) 유럽(30%) 일본(8%)이 독과점한 이 시장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저자
- Sadayori Hoshin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4
- 권(호)
- 4(4)
- 잡지명
- 미래재료(J48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8~13
- 분석자
- 임*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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