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통보 시스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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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쓰나미로 인해 이들 지역에 큰 인적 및 물적 피해를 입었으며, 비교적 자연재해가 잦은 일본에서는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재해 발생시 이를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긴급통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자연재해와 그에 따른 피해를 감안해볼 때, 우리도 이에 대한 대비책을 신속히 마련하여야 한다.
□ 재해 발생시 일반전화나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긴급통보시스템은 사용에 큰 제약을 받는다. 이런 점에서는 IP전화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CATV를 이용한 긴급통보시스템은 다른 시스템에 비해서 비교적 원활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그러나 CATV 긴급통보시스템 역시 재해 발생시 완벽하게 재해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통신수단이라고 할 수는 없다. 따라서 CATV, 휴대전화 및 IP전화 등의 다양한 시스템의 기능을 상호 보완하여 최적의 긴급통보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
□ 최적의 긴급통보시스템이 구축된다 하더라도, 재해 발생시에 제 역할을 하지 못하거나, 시민이 이를 능숙하게 사용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서로 연락을 주고받거나, 피해상황을 통보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 등과 같이 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긴급통보시스템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 완벽한 긴급통보시스템의 구축이 용이하지 않는 현재로서는, 다양한 시스템의 기능을 상호 보완하여 최적의 긴급통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다. 그리고 이러한 긴급통보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고 해도, 재해 발생시 재해지역의 주민들이 이를 능숙하게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평상시부터 이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운영이 익숙하며 주민들에게 친근한 긴급통보시스템이 재해 발생시 그 역할을 충분히 해 낼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 Editor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04
- 권(호)
- 37(3)
- 잡지명
- 위성과 케이블TV(B28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3~8
- 분석자
- 양*승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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