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카테킨의 동맥경화, 뇌졸중 진행억제 효과(Preventive Effects of Tea Catechins on Atherosclerosis and Cerebral Ischemic Damag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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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차의 다양한 효능이 보고되고 있다. 녹차의 암 예방효과와 차에 함유된 flavonoid 섭취가 순환기 질환 위험율의 저하효과를 비롯하여 녹차 성분의 항당뇨, 항비만, 항산화, 독성물 방어 효능 등 다양한 생리기능이 보고되고 있다.
□ ‘80년대에 이르러 중상동맥 경화의 생성 및 진전과정 중에 혈관벽에서 저비중단백(LDL)의 산화가 일어나며 이로 인해 관상동맥질환과 같은 질병상태가 야기된다는 가설이 제창되었다. 이는 산화된 LDL이 죽상경화의 생성과 진행을 촉진하는 주범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어떻게 하면 생체내의 산화 스트레스레스 정도를 조절할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그 동안 다양한 항산화제의 실험적 연구가 이루어졌다.
□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본 연구도 차 카테킨(catechin) 성분이 LDL의 산화 억제를 비롯한 동맥경화증의 발생과 뇌졸중 발증의 진행 억제 효과에 대해서 검토된 것으로 이해된다.
○ 본 문에서와 같이 실험적 연구를 통해 차 카테킨 성분이 동맥경화증 발생과정에 관여하는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효과와 LDL의 산화를 지연시키는 효과와 특히 실제 인체 적용시험에서도 LDL의 산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아울러, 뇌경색 실험 모델에서 신경장해 증상의 경감, 뇌경색 크기의 용량의존적인 감소 효과가 관찰되었다. 차 카테킨의 뇌경색 진전 억제기전은 산화적 스트레스 방어 기전(iNOS 발현 억제 및 O2˙-의 소거 작용 등)으로 추정하였다.
□ 그러나, LDL의 산화 또는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동맥경화증의 진전, 죽상동맥경화 발전의 가설을 뒷받침하는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나, 아직도 관상동맥 질환의 조절 및 예방을 위한 치료적 측면에서 만족스런 결과들이 제시되고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차의 카테킨 성분을 비롯한 다양한 식품 성분에 대한 동맥경화, 뇌졸중 등에 대한 유용성 평가를 위한 연구노력이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저자
- Takako Tomit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57(1)
- 잡지명
- 일본영양 식량학회지(C04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1~26
- 분석자
- 남*열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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