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염소를 이용한 목욕시설의 레지오넬라 대책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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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도 삶의 질 향상에 따라 스파 등 대형 목욕시설이 점차 증가하고 종합레저 시설화 하고 있어서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될 우려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우리보다 먼저 목욕문화가 발달하고 있는 본문의 일본 사례는 많은 시사점을 보여주고 있다.
□ 이산화염소는 원래 표백제나 살균소독제로서, 요즘 정수장 등의 정수처리에 점차 도입되고 있는데, 기존의 염소제 처리로는 소독약 냄새와 함께 효과 면에서 약하여 대체되고 있는 추세이다.
□ 한편, 근래 횟감 소독용으로 공업용 이산화염소를 사용해서 큰 물의가 빚어진 일이 있는데, 보통 이산화염소는 화장실 악취제거나 공업용수 또는 산업용 폐수를 살균 소독하는 것으로 피부 자극이나 위 점막 자극 등의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물질이다.
□ 최근 정수처리 시 이산화염소 용액을 사용하면 수중에서 이온화하여 차아염소산이온이나 염소산이온으로 변해서 소독력이 거의 없어지고 인체에 청색증을 유발한다는 보고로 사용량이 급격히 줄고 있다.
□ 이산화염소는 살균효과는 탁월하지만, 독성이 문제되어 미국에서도 1㎎/ℓ 이하로 규제 중이며, 우리나라도 수 처리 시에는 0.5㎎/ℓ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 목욕시설에 이산화염소 사용을 권하고 있는바, 탁월한 효과에 이해되지만, 사용한다면 잔류농도에 의한 독성도 감안하여 사용량과 방법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엄격한 규제가 앞서야 할 것으로 본다.
- 저자
- Junichi akama ; Yuji nakagaw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38(4)
- 잡지명
- 설비와 관리(F293)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5~50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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