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돔 연구의 최근 동향(Frontiers in Peptidome Research)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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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놈연구에서는 분석법에 상관없이 결정된 배열정보만이 중요하지만, 프로테옴이나 펩타이돔의 연구에서는 분석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며, 비교하기 위해서는 표준화한 단백질 혹은 펩타이드의 분리·검출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 프로테옴 및 펩타이돔 해석에 관한 국제적인 기준이나 표준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향후 프로젝트나 기업을 초월하여 정보를 공유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우선 시급한 과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생체 내의 정보전달이나 제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생리활성 펩타이드는 조직함량이 극히 낮기 때문에 정제가 힘들며, 지금까지 100여종 정도밖에 발견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생체에는 아직 기존에 알려진 펩타이드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생리현상이 알려져 있으며, 더욱이 게놈 데이터베이스로부터 다수의 「orphan 펩타이드 수용체」의 존재가 시사되는 것으로 보아, 많은 수의 발견되지 않는 생리활성 펩타이드가 존재할 것으로 생각된다.
□ 인간게놈프로젝트에서 얻어진 게놈정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의 실상인 펩타이드나 단백질의 정보를 수록한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생체 내 모든 펩타이드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질환을 해명하고, 진단법이나 검사법의 개발, 의약품이나 치료법의 개발 등, 의학, 약학, 생물학 분야에 필요한 지적정보기반을 형성함과 동시에 그의 과정에서 많은 신규 생리활성 펩타이드가 발견될 것으로 생각된다.
- 저자
- Naoto MINAMINO ; Hiromiki KUWAHARA ; Yasuko MATSUI ; Takahiro KIHARA (etc.)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4
- 권(호)
- 42(3)
- 잡지명
- 화학과 생물(L109)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62~169
- 분석자
- 김*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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