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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열 폐렴

전문가 제언
○ Q열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열성질환을 Derick, E. H.(1935)가 Query fever로 명명한데서 유래하였다. 병원체 Coxiella burnetii는 포자 형성, 그람 음성, 세포 내 기생성 세균이다. 인수공통감염증인 Q열에 감염된 임신한 동물은 유산이나 사산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동물에서 불현성 감염인 반면, 사람에게는 중독성(重毒性)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 Q열의 감염원은 주로 소, 양, 염소, 고양이, 개 등 가축이며 자연계에서는 야생동물, 진드기가 감염원이 될 수 있다. 특히 감염된 가축의 태반과 양수에 C, burnetii가 대량 함유되어 있고 배설물과 유즙에도 들어 있다. 사람은 감염된 가축의 유즙, 태반, 양수, 분뇨 및 보균 진드기로 오염된 환경 중의 분진이나 에어로졸의 흡입으로 감염된다. 때로는 감염된 가축의 생육이나 유즙의 섭취로도 감염될 수 있다.

○ Q열의 병태는 급성형과 만성형으로 구별된다. 급성형의 증상은 인플루엔자와 유사하다. 합병증으로 폐렴, 간염, 수막염 등이 있으며, 그 중 2~10%는 만성형으로 이행한다. 만성형은 심내막염, 간염 등의 병상을 나타내며 예후가 나쁘다. Q열 폐렴은 흉부 X선 사진에서 Q열 환자의 30~50%에서 관찰되며 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하다. 치료에는 doxycycline, erythromycin 등이 권장된다.

○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처음으로 Q열 병원체가 분리되었으며, 현재 농축산업종사자의 항체 양성률이 40% 이상으로 추정된다. 최근 애완동물 사육의 급격한 증가로 인하여, 도시민의 양성률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Q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병원체 C. burnitii는 열과 건조에 극히 저항력이 강하다. 또 사람이 단 한 개의 균을 흡수해도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감염성이 높아 전국적으로 만연될 가능성도 있다. Q열 예방에는 가축사육자와 사육 가축의 위생관리, 환경정비 등이 중요하다고 본다.
저자
Marrie, TJ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17(2)
잡지명
CURRENT OPINION IN INFECTIOUS DISEASES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37~142
분석자
박*희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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