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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물질-저항성 대장균의 저장소로서 시판 육류와 가금류(Retail meat and poultry as a reservoir of antimicrobial-resistant Escherichia coli)

전문가 제언
□ 식육이나 가금육의 Salmonella, Campylobacter, 병원성 대장균, Listeria 균등 병원성세균의 오염 문제는 현재 국제적으로 커다란 관심사로서 이들 병원균의 방제나 증식 억제 등의 미생물 억제대책은 식생활의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 최근 일반적 항생제가 듣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항생제 내성 이질균이 국내에서 처음 집단적으로 발견되었으며 원인 불명의 식중독 사건이 충주, 천안, 전주, 제주 등지에서 발생되었다. 이들 환자들은 세팔로스포린계열의 항생제가 듣지 않아 중증의 폐렴이나 패혈증 환자에게 사용하는 3.5세대 항생제 씨플로플록사신을 처방하여 호전되었다고 한다.

□ 가공식품의 원재료로 쓰이는 가축, 가금 및 어패류 등의 피부, 소화관등에는 사육단계에서부터 상당한 미생물이 부착되거나 존재하고 있다. 또한 야채, 과일류를 비롯한 곡분, 건조 재료들도 결코 무균상태는 아니다. 특히 신선한 식육이나 닭고기에서 Salmonella와 Campylobacter가 검출되고 어패류에서도 장염 비브리오균이 검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 최근 수도권 식육류 제품의 잔류물질을 검사한 결과 닭고기 일부에서 기준치 이상의 항생제가 검출되었으며 법적기준치의 4~5배 이상인 잔류 항생물질이나 대장균등이 일부 식육제품에서 검출되었다는 것은 전반적으로 식육의 잔류항생물질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판매육류제품의 항생제 잔류 모니터링 기술개발과 육류제품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 국내에서는 장출혈성 대장균 0157:H7의 검출과 생육억제물질 탐색, 관련 유전자의 연구가 추진된 바 있으며,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차세대 신약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또한 가축이나 양어사료에 사용되는 동물약품의 종류는 53종에서 30종으로 감축하였지만 농축산업에 항생제의 사용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최근 항생제 대신 인체에 해가 없는 복합미생물제제를 돼지에 처방함으로써 설사를 90% 이상 억제할 수 있는 가축의 질병치료기술이 개발되어 앞으로의 응용이 기대된다.
저자
Schroeder, CM; White, DG; Meng, JH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4
권(호)
21(3)
잡지명
Food Microbi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249~255
분석자
민*익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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