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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과 암(Alcohol and cancer)

전문가 제언
□ 유행병 연구와 동물실험의 결과들은 알코올이 인두, 후두, 식도 및 직장에서 발암위험을 현저히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간은 에탄올의 대사기관으로 계속 알코올을 소비하였을 때 간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며 유방암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간경변증이나 B형 간염 또는 C형 간염이 있는 간장은 알코올에 의해 간암으로 전환될 위험이 월등히 높아진다.

□ 알코올에 의해 여러 가지 종류의 암이 발생하지만 알코올 자체는 발암물질이 아니라는 증거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알코올은 체내에 흡수된 후 산화되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생성하고 특히 이 대사생성물이 암 발생에 직접적으로 관여한다. 또한 알코올은 세포성장에 관여하는 효소를 유발하거나 면역계에 작용하는 등 간접적으로 생화학반응에 영향을 주어 암을 발생시킨다. 본 보고에서는 지금까지 밝혀진 암 발생의 원인들을 종합적으로 소개하였으며 이 분야의 지식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암 발생의 기전은 대부분의 경우 아직 명쾌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또한 의약품 개발을 위해 분자수준의 기전 규명이 요청된다.

□ 모든 종류의 술은 암 발생의 위험을 증진시킨다. 건강을 위해 음주를 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술을 마셔야 할 경우 암 발생의 위험이 없는 알코올의 양은 건강상태, 질환여부, 타고난 체질 또는 유전적 조건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으나 유럽의 기준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하루 에탄올 20g이하, 여자의 경우 하루 10g이하이다. 참고로 12.5 vol% 포도주 100ml에 에탄올 10g이 들어 있고 22vol% 참이슬 한 병(360 ml)에는 62g이 들어 있다. 음주 중의 흡연은 연기에 있는 발암물질들이 활성화되므로 암 발생의 위험이 월등히 증가하므로 피해야 한다.
저자
Poschl, G; Seitz, HK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39(3)
잡지명
ALCOHOL AND ALCOHOLISM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55~165
분석자
서*림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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