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 복합재료의 적층간 시험결과 적용에 관한 문헌 리뷰(Application of interlaminar tests to marine composites. A literature review)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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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적으로 pleasure boat 등 작은 선박들이 복합재료로 건조 되어 왔으나, 이제는 해군의 큰 함정들 까지도 복합재료로 건조 되고 있다. 자기 기뢰에 대항하기 위하여 목재로 만들어지든 소해함, 기뢰 탐색함이 이제는 복합재료로 만들어 지고 있으며 큰 함정의 super structure가 복합재료로 제작되고 있고 160m 길이의 프리게이트 주 선체 까지도 이 재료로 고려되고 있다. 이 재료를 이용하는 것은 획득 가격과 유지비용이 저렴하며, 음향과 전자파에 의한 피탐 가능성을 줄이고 비 자성 선체로 대 기뢰전에 유리한 좋은 면이 있기 때문이다.
□ 복합재료의 적층 간 특성을 시험은 통상 시편을 만들어 시험 하든지 직접 시료를 선체로부터 취하여 시험을 하든지 한다. 통상적인 품질관리 목적으로는 짧은 보를 이용한 전단력 시험이 이용된다. 적층 간 강도에 영향을 주는 제조방법, 다공성 및 노화현상 등 여러 가지 요소들에 관한 연구/시험 결과들이 소개 되어 선박 건조 관계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우리나라 에서는 1969년에 설립된 주식회사 강남(www.kangnamship.co.kr)에서 영국 로이드 선급 협회로부터 복합재료 선박 건조업체로 승인을 받아 복합재료 선박을 건조하기 시작 하였으며, 특히 1975년에는 정부로부터 주요 방산 업체로 지정받아 각종 해군 함정들을 건조하고 있다. 자체 설계하고 건조한 함정으로는 기뢰 탐색함, 소해함, 각종 고속경비정, 구조정(Rigid Inflatable Boat : RIB), 전폐형 구명정 등이 있다.
□ 기뢰 탐색함(Mine Hunting Craft)은 수중에 부설된 기뢰를 소나로 탐색 및 식별하여 무인 기뢰처리기로 처리하는 함정으로, 1986년 세계에서 4번째로 복합물질로 설계 건조된 함정이다. 길이 50m, 520톤으로 내충격 성능이 우수한 무 늑골형 선채 구조와 수중음향을 최소화한 저 소음 설계, 전자파 간섭 제거를 위한 특수 차폐기술을 적용한 함정이며 세계 최초로 실선에 대한 기뢰 수중폭발 시험을 수행한 성능이 우수한 함정이다. 소해함(Mine Sweeping Craft)을 역시 강남(주)에서 1999년 복합물질로 설계 건조 하였으며, 이 함정은 기뢰를 탐색하고 또 소해할 수도 있는 함정이다. 길이 59.4m, 730톤으로 내 충격 성능과 소음특성, 전자파 간섭 배제성능이 우수하다.
□ 우리나라에서 복합물질로 선박 및 함정을 설계 건조한 역사는 오래 되었으며 축적된 기술도 많다. 현재는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이용한 특수 성형공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스텔스(stealth) 성능이 우수한 대형 복합재료 전투함 개발도 머지않아 가능할 것이다.
- 저자
- Baley, C; Davies, P; Grohens, Y; Dolto, G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4
- 권(호)
- 11(2)
- 잡지명
- APPLIED COMPOSITE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99~126
- 분석자
- 김*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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