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의사가 본 진료의 자동화와 안전문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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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 병원에서는 진료의 질을 높이고 경영의 합리화를 위해 의료업무전반의 자동화, 분석/검사의 자동화, 진료의 자동화가 빠른 속도로 진전되고 있다. 외과에서는 내시경을 이용하는 머니퓰레이터 수술지원시스템이 이미 도입되어 있다. 진료의 많은 부분이 사람의 손에서 기계로 옮겨가는 상황이다. 여기서 중요한 안전문제가 제기된다.
□ 저자는 ME디바이스의 도입과 자동화 확대가 외과임상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는 반면, 맨-머신(man-machine)인터페이스에 의한 입력오류와 같은 사고요인에 따른 안전성문제를 제기한다. 특히, 의사의 직관적 진료행위범위를 축소시키는 자동화는 정신적/생체학적 진료와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의료현장에서 한계를 지닌다고 주장한다.
□ 또한 수술용 로봇과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ME개발에는 임상현장의 공정을 생산공학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특히 현장수요의 파악에 의한 ME공학에의 반영이 의학/공학의 융합영역인 의공학의 주요과제임을 제기하고 있다. 의료현장에 ME디바이스, 컴퓨터, 내시경 시술시스템이 이미 도입되고 있는 국내에서도 의공학적 안전대책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Kazuhiko SHINOHAR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04
- 권(호)
- (157)
- 잡지명
- 로봇(E19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5~9
- 분석자
- 박*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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