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소형연료전지의 개발(Energy Convention Micro Device : Development of Small Size Fuel Cell for Portable Electrical Device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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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컴퓨터, 휴대폰, 컬러 LCD 디스플레이, GPS, 고속 프로세서, 고속 인터넷 접촉 같은 기능이 추가되면서 배터리 전원 시장도 급격하게 변화할 것이라고 본다. 그 배터리는 연축전지, 니켈 카드뮴 전지, 니켈수소전지, 리튬이온전지, 리튬이온폴리머 등으로 발전했으며, 몇 년 후에는 연료전지(fuel cell)가 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므로 이들 배터리는 내재적으로 발전을 이어갈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최근 유가 급등에 따라 기존 석유 및 전기를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 자원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구내에서도 노트북 PC, 휴대폰 등 소형 IT기기의 대안 에너지원으로 주목되는 마이크로 연로전지개발이 급류를 타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도 그 동안 리튬이온전지, 리튬폴리머전지 사업에 주력해왔던 2차 전지 생산업체들이 최근 들어 차세대 대안전지의 하나인 소형 연료전지 시제품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본 (주)도시바회사에서는 2004년 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세빗 2004”에서 처음으로 새 연료전지를 탑재한 노트북 PC를 선보였다. 한국의 삼성종합기술원은 2004년 4월 6일 비슷한 크기와 성능의 노트북을 전원 없이 10시간 사용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개발 했다. 즉 메탄올 용액 100cc로 노트북 PC를 10시간가량 구동할 수 있는 노트북용 직접 메탄올 전지를 한국의 기업체에서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연로전지는 나노 촉매 기술을 이용함으로써 생산단가를 크게 낮춰 상용화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메탄올을 분해해 수소 이온과 전자를 만들어내는 촉매기술을 많이 개선했다. 전자가 이동함으로서 전류가 발생하고, 부산물로 만들어진 물은 다시 메탄올과 섞여 재활용 된다. 따라서 노트북에서 물이 넘쳐 줄줄 셀 일은 없다. 다만 화석연료처럼 이산화탄소는 소량 발생한다. 남은 과제는 크기를 더 소형화시키는 일이며, PDA나 휴대전화에 사용되려면 현재의 반 이하로 줄어야 한다. 수년 내에 PDA정도 크기의 기기에 연료전지를 장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 저자
- Hideyuki OOZU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4
- 권(호)
- 55(3)
- 잡지명
- 표면기술 (C135)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67~171
- 분석자
- 김*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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