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페라이트(Neferrite Part II)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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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의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Akashi(필자)가 군 경력과 기업체에서의 연구결과로 통신장비에 이용되는 페라이트 자심(磁心)을 획기적으로 소형화 시킬 수 있는 Neferrite의 개발과 양산화에 성공하고 회사 연구소장, 실장을 위시한 동료와 주변의 권유, 협조 속에 박사학위를 받는 과정을 보며 학벌사회, 자격사회라는 병폐를 안고 있는 우리들의 위치를 돌아보게 하는 보고서였다.
□ 지도교수의 세심한 지시와 가혹한 비평 그리고 다른 누구도 사족을 달수 없도록 완벽한 마무리에 까지 인도한 내용도 사제간의 모범적인 모델을 보는 것 같아 감동적이었다. 업체의 연구실에서 기업의 실적과 효율에만 초점을 맞춘 연구를 학문적으로 정리하고 실험과 이론으로 완벽하게 보완하여 후진에게 과제를 넘겨주는 전형을 보는듯하고 어떤 면에서는 산학협동 연구의 모범이 아닌가 생각한다.
□ 기업에서의 연구는 연구효율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필자의 주장에는 매우 공감하며 우리나라 기업 연구의 실태는 어떠한지 궁금하다. 기업체 연구소들이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요람으로 각광을 받을 때 기업이 그리고 온 나라의 미래가 밝게 열릴 것으로 생각된다. 대덕 연구단지는 젊은 과학도나 기술인의 일터이기도 하나 우리 경제를 뒷받침할 미래의 희망이어야 한다. 이공계를 기피하는 경향이 깊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 지혜를 모아야 한다.
□ 이제는 중국, 말레이시아 그리고 필리핀에 이르기까지 어린 우리 아이들과 대학생들이 교육을 받으러 간다고 한다. 영어나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서, 의사나 한의사가 되기 위하여, 그리고 국내에서의 교육이 너무 돈이 많이 들어서라고 한다. 교육은 학교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와 국가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 저자
- Tsuneo Akash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4
- 권(호)
- 51(3)
- 잡지명
- Journal of the japan society of powder and powder metallurgy(C05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23~132
- 분석자
- 양*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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