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자석 재료의 개발현장 : 영구자석 재료의 전자파 흡수체로의 응용 (Recent initiatives in development of permanent magnet materials : Application of permanent magnet materials to microwave absorber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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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가정과 공장에서 전자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자기기로부터 발생하는 전자파가 다른 전자기기에 방해를 주는 문제, 즉 전자파 장해(EMI)가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1970년대 후반부터 EMI에 대해 각종 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1996년도부터는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전자파 내성 규제(EMS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우리나라의 경우, EMI에 대해서는 CISPR(국제무선장해특별위원회)의 규격을 기초한 전기용품 안전관리법, 전파법 등에 의해 규제하고 있으며, EMC(전자파 양립성)에 대해서는 전파연구소에서 KN규격을 제정해 사용하고 있다.
□ S. Sugimoto 등이 전자파 흡수체로서 페라이트 화합물을 응용하는 연구는 페라이트 자석이 싼 값으로 양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용화에 가장 가까운 GHz 대역의 전자파 흡수체로서 주목되며, 이미 이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전되고 있다.
○ 현재, 이동체 통신이나 위성통신, 무선 LAN(역내 정보통신망) 등의 발전에 의해 전자파가 높은 주파수 대역으로 이행함에 따라 지금까지 없던 넓은 주파수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GHz 대역 전자파 흡수체 개발에 성공하여 실용화가 기대된다.
○ 종래의 전자파 흡수체는 스피넬형 페라이트나 철합금 등의 자심재료가 주체이었으며, 대응 가능한 주파수는 최대 10GHz 정도였다.
□ 우리나라의 경우, 전자파 흡수체의 수요는 1970년대 이전에는 군수용 위주였으나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민수용으로 사용되기 시작하고, EMC/EMI 규제의 강화로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 국내의 기술개발 수준은 광대역 전자파 흡수체에 대해 연구개발 중에 있으며, 노이즈 필터는 삼화전자, 운영(주) 등에서 생산하고 있다.
- 저자
- SUGIMOTO Satosh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4
- 권(호)
- 74(4)
- 잡지명
- 금속(A11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383~388
- 분석자
- 황*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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