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과 연하운동의 대뇌피질성 제어기구에 관한 연구 동향(Recent Insights in the Mechanisms of Cerebral Cortex Controlling Mastication and Swallowing)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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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詛嚼: 씹는 것)∙연하(嚥下: 쌈키는 것)운동은 섭식행동의 주요한 구성요소이며∙턱∙혀∙안면∙인후영역의 근육 등, 치과 영역과도 관계가 깊은 안면∙구강영역의 많은 근육의 협조된 활동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상당히 복잡한 운동이다.
이들 운동은 뇌의 다양한 부위에 있는 막대한 수의 뉴런(신경세포)으로 이루어진 신경회로에 의해서 제어되고 있다.
□ 저작운동은 「음식을 이송하는 것」「씹는 것」이라고 하는 운동이 연속적이고 동시 진행적으로 일어나는 복잡한 운동으로서, 그 어느 것이나 결여되어서는 원활한 저작운동이 이루어질 수 없다.
중추신경계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악(顎) 구강(口腔) 기능치료를 하는 것 이외에도, 「음식을 이송하는」기능의 중요성에도 한번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악구강(顎口腔) 기능장해와 중추(中樞)성 질환과의 관련 및 중추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악구강 기능치료의 가능성을 찾는 데는 아직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 그러나, 최근 비침습(非侵襲)적으로 고차 뇌활동(腦活動)의 계측이 용이하게 된, 현재, 교합(咬合; 이빨 맞추어 씹는 것)의 변화가 뇌 활동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실제로 사람을 이용한 연구가 실행되고 있다.
얻어진 지식이 실제로 임상에서 진단 또는 치료의 평가에 응용될 수 있도록 연구가 이루어지면 일상적으로 행하고 있는 의치의 치료가 적절한지를 고차 뇌활동을 통하여 판단하는 진단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고령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저작연하 장해자의 먹는 즐거움과 건강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본원적인 진단 기술인 비침습성 고차 뇌활동 진단방법으로 저작연하 장해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보다 차원 높은 연구와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 저자
- Noriyuki NARITA ; Kensuke YAMAMUR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3
- 권(호)
- 13(1)
- 잡지명
- Journal of Japanese Society for Masticatory Science and Health Promotion(J615)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12
- 분석자
- 박*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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