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미생물검사와 살균 및 보존기술(Microbial Tests of Foods and Technologies for Sterilization and Preservation (I) : New Technology for Detecting Microbes in a short tim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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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관 전기영동기술은 보통 식품미생물의 분석법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분리배양법이며, ELISA법 및 PCR법 등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분석법으로, 향후 현실적으로 현장에서 식품중의 미생물을 일상적으로 신속하게 분리, 검출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 그러나 모세관 전기영동기술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몇 가지 문제점이 남아 있다. 향후 본 기술의 실용화에 있어서 가장 주목해야 할 포인트의 하나는 전기영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분자를 첨가하는 문제이다. 현재 이 목적으로 연구에 사용되고 있는 고분자 중에는, 모세관으로 도입하는 세포의 수가 변하는 경우, 그것에 따라 세포의 전기이동도가 변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영동시간으로 미생물을 동정하는 방법은 사용할 수 없게 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포의 응집과 분산에 관해 많은 지식을 축적하고, 세포간의 상호작용과 첨가고분자와의 관계를 분자수준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 모세관 전기영동기술의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주입할 수 있는 시료량이 나노리터 수준으로 대단히 적은 점을 들 수 있다. 실제 병원균 등의 신속검사를 하는 경우, 보통 검사해야 할 시료 중에 존재하는 목적미생물세포가 대단히 낮은 수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세관 전기영동기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원심분리법이나 여과법 등으로 시료용액을 농축해야 하며, 시료형태에 따른 조건설정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
- 저자
- M. TORIMUR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47(8)
- 잡지명
- 식품공업(A03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0~24
- 분석자
- 김*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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